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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7.>

꽃이다 카페 - 티나 케이크 - 외돌개 - 자연스러운식당

 

올해 나의 서른세번째 생일은 제주에서 맞이했다.

아내가 제주스러운 식당을 예약해주었다.

서귀포에 있는 '자연스러운식당'.

지중해식 요리를 선사하는 1인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2018년에는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대상을 수상한 '자연스러운식당'의 간판 

 

실내 인테리어도 지중해 느낌 물씬?

우리 부부에게는 테라스쪽에 독립된 공간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있던 독립된 공간 바깥 쪽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했다.

 

메뉴는 다양하다.

식당 자체가 우선예약제이므로, 전화로 메뉴를 미리 주문해놓으면 도착시간에 맞춰 음식이 완성된다.

그러니 늦으면 안된다. 음식이 식을 수 있다.

쉐프님 말씀으로는 대부분의 재료가 제주산이고 유기농이라고^^

 

우리 부부가 시킨 건 '자연스러운 플래터(2-3인분)' 6만 8천원

 

아내가 서울에 갔을 때 고터에서 사온 장미^^ 직접 만들어준 꽃다발.. 고맙다. 플로리스트가 된 걸 축하해

 

본격적인 음식 사진. 자연스러운 플래터.

지중해식 스타일^^ 

양이 많아 먹다보면 식기 마련인데, 옆에 데워 먹을 수 있게 워머도 제공해주신다.

 

쉐프님께서 생일 축하한다며 센스있게 음식에 꽂아주신 하트 폭죽ㅎ

 

맛있는 음식에 아내가 준비해준 핸드메이드 꽃다발..

그리고 와인 대신 레몬에이드(쉐프님이 '프랑스산'이라고 강조를 하심)

 

생일케익은 다이어트인 관계로 티나 케익에서 산 조각케익으로^^

(당근케익과 치즈케익)

고마워, 욤아. 완벽한 생일이었어. 사랑해-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92번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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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I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