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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22 [브라질 상파울루 2일차] 산토스 해변, 히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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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제주 - 김포 - 인천 - 로마 - 상파울루

과률루스 국제공항 - 봉헤찌로 - 쎄성당 - 총영사관 - 장미의집(CASA das ROSAS)

- 파울리스타 거리(치즈빵 - 한국문화원 - 공용자전거 - 마스피 - 상파울루 지하철 - Radisson Paulista Plaza 호텔)

- 산토스해변 - 히나 레스토랑



상파울루 시와 같은 상파울루 주 내에 있는 산토스 항구도시.

펠레의 고향이며, 상파울루주의 대표항인 산토스는 커피원두의 수출통로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산토스에스는 당시 커피 경매가 이루어졌던 지금의 커피 박물관도 있다.

 

브라질의 예쁜 바다들에 비하면 물이 깨끗하거나 그리 예쁜 편은 아니지만, 

상파울루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만큼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하필 산토스에 도착할 즘엔 흐린 날씨를 넘어서 비바람이 몰아쳐 아쉬움이 컸다.

 

 

식사를 하고나니 그래도 비는 그쳐, 아쉬운대로 해변을 거닐어볼 수 있었다.

제주의 해변과는 달리 정말 길게 뻗은 백사장을 볼 수 있었다.

백사장을 따라서 옆에는 잔디와 나무로 길게 공원을 잘 조성해 놓았다.

산토스 해변은 깨끗한 바닷물은 아니어서 관광객들 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금요일이나 날씨 좋은 주말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백사장 주변에는 우리나라 포장마차처럼 거리의 '바'가 있었다.

날씨가 좋을 때면, 이곳에 모여 맥주 한잔씩 걸치는 사람들로 붐빈다고 한다.

 

위치 :  https://goo.gl/maps/YEdYGgvjiuDzZmPs8

 

산토스

브라질 상파울루 주 산투스

www.google.com

 

 

'히나 피시 앤 라운지'에서는 해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나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브라질 해군간 간담회 후 식사도 이곳에서 하셨다고.. ^^)

주차는 레스토랑 옆 지하주차장에 하면 된다.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

 

 

 

상당히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상파울루에 있는 내내 음료는 과라냐만 마셨다.

진저비어와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독특했다.

청량감도 적당하고 오렌지 한조각을 넣어서 마시니 더 깔끔한 느낌.

 

'과라나'라는 과일은 브라질 원산지로, 붉은색을 띠며 

음료는 열매의 검은 씨앗(카페인이 매우 풍부하여, 커피의 약 2배정도)을 갈고, 설탕을 넣어서 만든다고 한다.

핫식스나 레드불 등 에너지드링크를 보면 과라나 함유라고 기재되어 있다.

과라나의 어원은 과라니어의 guara-ná와 투피과라니어로 warana로

그 뜻은 인간의 눈과 닮은 과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실제로 인간의 눈과 비슷하게 생겼다.

※ 출처: 나무위키 (namu.wiki/w/과라나)

 

위치 : Av. Alm. Saldanha da Gama, 44 - Ponta da Praia, Santos - SP, 11030-401 브라질 'Hina Fish & Lounge'

https://goo.gl/maps/81uXuexeA37Uhxsi9

 

Hina Fish & Lounge

★★★★★ · 지중해식 음식점 · Av. Alm. Saldanha da Gama, 44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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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I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