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 부광초등학교 1학년 2반, 2학년 3반.
4총사 범연, 재상, 성재, 재광. 그리고 연우, 은미, 유리.
서로 어릴적을 기억하기도, 일방적으로 기억하기도, 전혀 기억이 없기도 한 8살, 9살 적 인연을 끌어가는 모임^^
스무살, 스물한살 즈음에는 한창 자주 만나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니곤 했다.
술자리 말고 여행은 오랜만이다.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
텐트 한동을 통째로 빌려주며 1만 5천원밖에 받지 않는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과 깔끔한 화장실, 개수대가 마련되어있다. 샤워장과 화장실의 위생상태와 온수 덕분에 캠핑이 편안해져 캠핑에 익숙치않은 분들도 가기에 불편함이 없다.
바로 옆에는 얕으막하지만 깨끗한 계곡물도 흘러, 발담그고 더위를 피하기 좋고.
매장에서 바베큐 그릴도 빌려주고, 다 살수는 있지만. 기왕지사 싸게 즐거운 캠핑을 하려면 근처 정부과천청사역 뉴코아 아울렛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코펠이랑 부르스타정도는 싸들고 가자~
교통편 ; 4호선 대공원 2번출구, 코끼리열차, 자연캠핑장 카트끌고 텐트 도착
서울대공원 입구. 아~ 오랜만.
4년전 이 멤버로 동물원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복불복으로 연우 혼자 리프트타고 정상을 찍고 와서는 징징대던 추억이ㅋㅋ.
코끼리열차는 800원. 요새 무료 환승까지되는 대중교통 가격에 비교하게되다보니,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자연캠핑장은 미술관 앞에서 내려서 걸어올라야하기 때문에, 열차타는 거리가 너무짧다. 하지만 짐이 많으므로 어쩔 수없다면.
코끼리열차를 내려서 현대미술관을 지나면 캠핑장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무료로 빌려주는 카트에 짐을 싣고 조금, 한 이백여미터쯤 올라가면 사무실이 있다. 여기서 캠핑 예약을 확인하고 텐트를 어디를 쓸지 정하면 된다.
개수대 근처에 자리를 잡고는 바로 앞에 계곡에서 나이를 잊고 물놀이ㅋ.
물놀이를 마치고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한잔하고 얘기는 나누다 가로등이 소등되기전 장작불을 모아 불을 피우고 감자도 구워먹고..
쌀쌀한 늦여름 밤기운에 침낭과 잠바를 빌려주고.. 나홀로 텐트에서 슬며시 나와 출근하는 월요일 새벽.
흐흐 아무도없는 서울대공원길한복판에서 셀카
사진이라 멈춰있는것처럼 보이는게아니라 진짜 멈춰있는 월요일 새벽의 빈 리프트들..
내마음을 대변해주는 세개의 비결정적 선들..ㅋㅋㅋㅋ
월요일 새벽녘 대공원역은.. 아무도 없다.
4총사 범연, 재상, 성재, 재광. 그리고 연우, 은미, 유리.
서로 어릴적을 기억하기도, 일방적으로 기억하기도, 전혀 기억이 없기도 한 8살, 9살 적 인연을 끌어가는 모임^^
스무살, 스물한살 즈음에는 한창 자주 만나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니곤 했다.
술자리 말고 여행은 오랜만이다.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
텐트 한동을 통째로 빌려주며 1만 5천원밖에 받지 않는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과 깔끔한 화장실, 개수대가 마련되어있다. 샤워장과 화장실의 위생상태와 온수 덕분에 캠핑이 편안해져 캠핑에 익숙치않은 분들도 가기에 불편함이 없다.
바로 옆에는 얕으막하지만 깨끗한 계곡물도 흘러, 발담그고 더위를 피하기 좋고.
매장에서 바베큐 그릴도 빌려주고, 다 살수는 있지만. 기왕지사 싸게 즐거운 캠핑을 하려면 근처 정부과천청사역 뉴코아 아울렛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고 코펠이랑 부르스타정도는 싸들고 가자~
교통편 ; 4호선 대공원 2번출구, 코끼리열차, 자연캠핑장 카트끌고 텐트 도착
서울대공원 입구. 아~ 오랜만.
4년전 이 멤버로 동물원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복불복으로 연우 혼자 리프트타고 정상을 찍고 와서는 징징대던 추억이ㅋㅋ.
코끼리열차는 800원. 요새 무료 환승까지되는 대중교통 가격에 비교하게되다보니,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자연캠핑장은 미술관 앞에서 내려서 걸어올라야하기 때문에, 열차타는 거리가 너무짧다. 하지만 짐이 많으므로 어쩔 수없다면.
코끼리열차를 내려서 현대미술관을 지나면 캠핑장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무료로 빌려주는 카트에 짐을 싣고 조금, 한 이백여미터쯤 올라가면 사무실이 있다. 여기서 캠핑 예약을 확인하고 텐트를 어디를 쓸지 정하면 된다.
개수대 근처에 자리를 잡고는 바로 앞에 계곡에서 나이를 잊고 물놀이ㅋ.
물놀이를 마치고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한잔하고 얘기는 나누다 가로등이 소등되기전 장작불을 모아 불을 피우고 감자도 구워먹고..
쌀쌀한 늦여름 밤기운에 침낭과 잠바를 빌려주고.. 나홀로 텐트에서 슬며시 나와 출근하는 월요일 새벽.
흐흐 아무도없는 서울대공원길한복판에서 셀카
사진이라 멈춰있는것처럼 보이는게아니라 진짜 멈춰있는 월요일 새벽의 빈 리프트들..
내마음을 대변해주는 세개의 비결정적 선들..ㅋㅋㅋㅋ
월요일 새벽녘 대공원역은.. 아무도 없다.
반응형
'해외여행(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1.08.14. 남한산성 (0) | 2011.08.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