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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이비라푸에라공원(아침 조깅) - 리베르다지(Liberdade) - 쎄 성당 - 레스토랑(Panificadora Santa Tereza) - 복권 - 중앙시장(Municipal Market of São Paulo) - 크라콜란지아(마약소굴) - 봉헤찌로(한인타운) - 이탈리아 빌딩(전망대) - 아우구스타 거리 - 트리아농 공원 - 상파울루 미술관(MASP) - 맥도날드


상파울루 미술관(Museu de Arte de São Paulo)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의 중아에 위치해 있다.

브라질 뿐 아니라 남미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

 

1947년에 세워졌다.

중세 유럽 예술작품과 20세기 이후 현대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매주 화요일은 무료입장 가능-

 

많은 사람들이 티켓부스 앞에 줄을 서 있었다.

 

무료 입장이라, 티켓부스에서는 이렇게 옷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와 플라스틱 카드를 나누어준다.

스티커는 옷에 붙이고, 플라스틱 카드는 전시실 입장시에 앞에 서 있는 안내인에게 주면 된다.

(다른 사람들 보고 눈치껏 따라하면 된다)

 

남미에서 유명한 미술관 답게 미술 문외한이 나도 알만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꽤 많았다.

1900년대 이전의 여성 아티스트들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었다.

 

2층과 3층 사이에는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카페도 있었다.

 

현대미술작품들도 좋았고, 전시품들을 한 공간에서 유리벽으로 분리하여 전시하는 방식도 독특했다.

 

위치 : 

https://goo.gl/maps/xmhtL4vsiH36HQe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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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이비라푸에라공원(아침 조깅) - 리베르다지(Liberdade) - 쎄 성당 - 레스토랑(Panificadora Santa Tereza) - 복권 - 중앙시장(Municipal Market of São Paulo) - 크라콜란지아(마약소굴) - 봉헤찌로(한인타운) - 이탈리아 빌딩(전망대) - 아우구스타 거리(R. Augusta) - 트리아농 공원 - 상파울루 미술관(MASP) - 맥도날드

 

상파울루의 힙한 거리, 후아 아우구스타(Rua Augusta). 아우구스타 거리

우리나라의 홍대나, 이태원 쯤 될까.

현지교민 피셜, 특별한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낮에는 별로 오픈한 곳이 많지 않았다.

밤에는 상파울루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 중 하나라고-

 

락버거에 랩버거에..ㅎ

 

동성애자들이 많은 거리로도 유명하며,

이곳의 가게들은 동성애, 양성애,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의

존엄과 성소수자 운동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간판들이 종종 보인다.

 

한인 운영 코리아뷰티 샵도 있다.

 

 

위치 :

https://goo.gl/maps/tGev7TTQNWiWXuT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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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이비라푸에라공원(아침 조깅) - 리베르다지(Liberdade) - 쎄 성당 - 레스토랑(Panificadora Santa Tereza) - 복권 - 중앙시장(Municipal Market of São Paulo) - 크라콜란지아(마약소굴) - 봉헤찌로(한인타운) - 이탈리아 빌딩(전망대) - 아우구스타 거리 - 트리아농 공원 - 상파울루 미술관(MASP) - 맥도날드

 

이탈리아 빌딩은 높이 168m, 층수는 46층이다.

1960년부터 1965년까지 건설되어 역사가 은근 있음에도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라고 한다.

 

블로그들을 찾아보면 46층 무료전망대(평일 15시~16시, 한시간 무료개방)라고 되어 있으나,

방문했을 당시에는 46층 전망대에는 입장이 불가하여(이유는 알아듣지 못함..)

41층 레스토랑 앞에서 입장료 대신 1인당 음료(와인, 샴페인) 한잔을 30헤알 상당의 가격으로 지불하고 구경하였다.

이곳이 전망대인거 같기도 하고..

중간에 37층에서 내려 41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로 환승했다.

 

이탈리아 빌딩 37층 뷰

 

41층 입장료 30헤알을 내면 주는 와인 또는 샴페인 한잔

 

이탈리아 빌딩에서는 360도로 상파울루 빌딩숲을 구경할 수 있다.

 

저 앞 아파트 위 옥상에서도 상파울루가 잘 보이는지 사람들이 더러 구경을 하고 있었다.

 

가운데에 레스토랑이 떡하니 있어 사람들과 계속 눈을 마주치는게 단점^^

 

※ 참고 : 이탈리아 빌딩 근처 주차비 (1층 길가에서 발렛을 해준다.)

 


위치 : 

https://goo.gl/maps/sbFoLo6T4UwJQ4G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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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이비라푸에라공원(아침 조깅) - 리베르다지(Liberdade) - 쎄 성당 - 레스토랑(Panificadora Santa Tereza) - 복권 - 중앙시장 - 크라콜란지아(마약소굴) - 봉헤찌로(한인타운) - 이탈리아 빌딩(전망대) - 아우구스타 거리 - 트리아농 공원 - 상파울루 미술관(MASP) - 맥도날드



점심식사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사람들이 몰려있는 복권가게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브라질에서는 복권 대한 열기가 뜨겁고, 보편적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소득 불평등 정도가 심한 국가 중 하나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이  쉽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비단 소득 불평등 정도 때문일까.. 싶기는 하다.

 

 

브라질에서 상금이 가장 많은 복권종류인 MEGA-SENA 도전!

 

2019. 11. 10.부터 복권 가격도 전체적으로 인상된듯..

 

브라질 복권 MEGA-SENA는 우리나라 로또와 유사한 방식으로,

50개의 숫자 가운데 6개를 선택하는데,

다른 점은 돈을 추가하면 숫자를 더 추가선택하여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추가되는 금액이 어마무시하여, 대개 6개만 선택한다고..

 

 

※ 참고 : 

브라질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신분 상태라면, 외국인도 브라질 복권 구매/당첨금 지급 가능하다고 한다.

당첨금 지급 시, CPF 금융번호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브라질 비거주자용 CPF 번호 발급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고 ^^

(http://hanintoday.com.br/zbxe/free_talk/91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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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제주 - 김포 - 인천 - 로마 - 상파울루

과률루스 국제공항 - 봉헤찌로 - 쎄성당 - 총영사관 - 장미의집(CASA das ROSAS)

- 파울리스타 거리(치즈빵 - 한국문화원 - 공용자전거 - 마스피 - 상파울루 지하철 - Radisson Paulista Plaza 호텔)

- 산토스해변

 

파울리스타 거리(Av. Paulista)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는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남미 최대의 금융가였다고 한다.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외국영사관, MASP, 은행과 각종 회사 등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있다.

 

이곳에서 처음 먹는 브라질 아침식사^^


브라질의 평범한 아침식사 스타일: 치즈빵 + 커피

파울리스타 거리의 Rei do Mate에 들러, 브라질에서 많이 먹는 치즈빵과 라떼를 한잔 주문했다.

Rei do Mate는 1978년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오픈한 작은 카페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브라질 전역에 다수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치즈빵은 맛있다. 

치즈빵의 브라질 이름은 "Pão de Queijo"

짭쪼름한 치즈맛과 함께 쫄깃쫄깃한 깨찰빵 비슷한 느낌에, 겉은 바삭하다.

브라질 여행 중 가장 생각나는 메뉴를 하나 고르라면, 이 치즈빵을 고를 것 같다.

이 치즈빵은 길모퉁이마다 있는 어느 Bar를 가도 볼 수 있었다.

따뜻한 커피와 따뜻하고 쫀득한 치즈빵은 정말 잘 어울린다.

 

최근,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Avenida Paulista)로 위치를 옮긴 '브라질 한국문화원'

(원장님이신 권영상 영사님을 여행 마지막날 봉헤찌로 오뚜기 슈퍼 앞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마다 차량 전면통제하고 '문화의 거리'로 바뀌는 곳에 한국문화원을 옮긴 것은 잘한 것 같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2013. 10.경 문을 열었으나 도심에 떨어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었다.)

아쉽다면 일본문화원과 달리 건물외관에서부터 한국의 멋을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

내부에는 한국문화 관련 다양한 책과 음악, 영화가 있는 도서관, VR-가상체험관,

한글한복한옥 체험실, 전시회장 등이 있고,

한국어, 한국음식, K-POP, 사물놀이, 태권도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세미나 개최공고 : http://brazil.korean-culture.org/ko/439/board/184/list

 

브라질 재외한국문화원

 

brazil.korean-culture.org

 

을지로, 상당동 MBC미디어센터 앞에서 많이 본적 있는 그리팅맨(greeting man, 인사하는 사람)도 있다.

조각가 유영호씨의 작품으로 고개를 15도 숙이고 인사하는 하늘색 남자 조형물이다.

찾아보니 그리팅맨은, 파주 해이리, 제주도와 강원 양구,

그리고 해외에 우루과이, 에콰도르, 파나마에도 있다고 한다.

이 그리팅맨은 순도 99%의 알루미늄 재료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t, 높이는 3.5m라고 한다.

그동안 설치된 그리팅맨은 높이가 6m였는데 이번엔 주변 경관에 어울리도록 3.5m로 축소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6m의 웅장한 느낌이 시선을 끌기에는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위치 : Av. Paulista, 460 - Bela Vista, São Paulo - SP, 01311-000 브라질

https://goo.gl/maps/ZcsfcxrswhLA8ahU8

 

Centro Cultural Coreano

★★★★★ · 문화센터 · Av. Paulista,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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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0.>

제주 - 김포 - 인천 - 로마 - 상파울루

과률루스 국제공항 - 봉헤찌로 - 쎄성당 - 총영사관 - 장미의집(CASA das ROSAS) - 파울리스타 거리 - 산토스해변

 

드디어 현지날짜로 11. 10. 일출과 함께 상파울루 도착..


상파울루 공항도 삼성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상파울루에서는 출국심사 전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였다.

 

상파울루 공항 버스 탑승장

 

상파울루에는 공항이 세 곳이 있다.

국제선은 대부분, 상파울루 시내와 가까운 '과률루스 국제공항'을 이용한다.

(도심과 약 25km 정도 거리)

과률루스 공항은 중남미의 허브공항이라 불리운다.

 

과률루스 국제공항 주차장

24시간 운영하며 7,500대 수용 가능하다.

http://www.aeroportoguarulhos.net/en/guarulhos-airport-parking-lot/official-parking

 

Official Parking Lot

Check the prices of the internal parking of Guarulhos International Airport / GRU.

www.aeroportoguarulhos.net

 

첫날 도착부터 날씨가 아쉬웠는데,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흐렸다.

나는 파란 하늘이 많이 아쉬웠으나,

상파울루 영사님 말씀으로는 해가 뜨면 정말 따갑고 더워서 차라리 흐린 날이 나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

 

공항으로 마중 나와주신 상파울루 영사관 강 행정원(89년, 남)님 덕분에 시내까지 편히 이동할 수 있었다.

 

 

우선 상파울루의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롯데마트에 들렀다.

 

봉헤찌로 롯데마트 주변

 

상파울루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se) 주교좌성당'

수용인원 8천명. 상파울루 성당 중에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다섯 번째로 큰 신고딕 양식의 성당이라고..

상파울루의 몇 안되는 볼거리 중 하나-

 

상파울루의 거리 느낌이 신기했다.

유럽풍의 건물들도 일부 있고, 몇십년은 된듯한 오래된 건물들과 신축건물들이 다 함께 있었다.

어떤 나라를 떠올리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직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파울리스타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호텔 바로 앞에는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었다.

단독건물이 아니라, 파울리스타 거리에 있는 큰 빌딩 안에 8, 9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원실

 

위치 : Av. Paulista, 37 - Cj.81 - Bela Vista, São Paulo - SP, 01311-902 브라질

https://goo.gl/maps/GesFuq7EyWw2H9Rj7

 

Consulado Geral da República da Coreia em São Paulo

★★★★★ · 외국 영사관 · Av. Paulista, 37 - Cj.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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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은

유서깊은 문화의 공간이라고 하는 '장미의 집(CASA das ROSAS)'이 있다.

고건물로 보존가치가 있어 정부에서 매입하여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곳이다.

정원에는 이름답게 장미들이 피어있다.

(브라질 상파울루는 우리나라와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있고 남반구인 탓에,

곧 본격적인 여름을 기다리는 중이다.)

 

장미의집과 총영사관 건물 사이에는 예쁜 카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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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9.>

제주 - 김포 - 인천 - 로마 - 상파울루

 

제주살기의 큰 단점 중 하나.. 

해외로 가기 위해서 김포로 비행기를 한번 더 타는 수고를 해야 한다.

물론 제주공항에서도 일부 국가로 가는 항공편도 있기는 하나,

브라질은 아니었다.

 

11. 11. 빼빼로데이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출발 전, 아내에게 빼빼로 한아름을 사주었다.

아내는 내 여행가방에 살며시 빼빼로 몇개를 넣어주었다.

이렇게 소소하게라도 서로 챙기는 기념일은 좋은 것 같다.

 

김포공항 도착 후,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신한은행 쏠편한환전을 했다.

제주는 은행이 가까이에 있지도 않고 거의 농협은행 뿐이라,

신한은행 어플로 환전신청 후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다.

브라질 헤알은 한국에서 환전하기도 힘들뿐더러, 환율도 좋지 않다.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헤알로 환전하는 게 무조건 유리하다.

지하1층 신한은행 앞 ATM에서 수령하면 된다. (JPY, USD)

ATM 사용법은 간단하다.

화면에서 하라는대로만 따라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6시부터 21시까지.

당일은 신청불가하고 익일부터 가능하다.

본인명의 신분증 준비하라고 하는데, ATM에 환전신청한 전화번호만 기재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위치 : 인천 중구 운서동 2868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환전 후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역시 김밥 + 라면.

승무원들도 많이 식사를 하는 '별미분식'은 신한은행 바로 건너편에 있다.

공항에서 가격 대비 실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김밥 + 라면 + 물 (5천원)

 

위치 : 인천 중구 운서동 2868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교통센터 신한은행 앞 '별미분식'

 

 

 

 

체크인을 위해 카운터를 찾았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처음이었는데,

셀프체크인과 셀프수화물수속으로 대부분의 카운터가 이루어져있었다.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확인을 하려고 하였으나, 

안내판에는 대한항공에 대하여 A, B, D, E, G 어디에서든 가능하다고 되어있었다.

허나 자세히 보니 나름 구분이 있었다.

좌석 등급별로 구분을 하여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대한항공 일등석/프레티지석은 A 카운터, 일반석은 D, E, G 카운터..

내 항공권은 알이탈리아 항공이었으나,

출국시에만 대한항공 운항이었던 터라 스마트체크인은 불가했다.

G 카운터에서 공항직 승무원에게 발권을 받아야만 했다.

 

12시간을 비행하여 로마피우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3시간 경유.. 

인천에서 로마를 거쳐 상파울루로 갈때에는, 공항 바깥으로 나갈 필요 없이 경유가 가능했다.

(귀국 시에는, 짐은 자동으로 인천까지 부쳐졌으나 사람은 공항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체크인을 해야했다.)

로마공항은 아내와 신혼여행 시즌2를 다녀온 후 2년만이었다.

아내의 목을 예쁘게 감싸줄 트월리를 찾아보았다.

 

로마공항에 입점한 면세 브랜드들은 다음과 같다.

 

에르메스는 트월리는 없고 다 큰 스카프 뿐..

 

펜디 트월리는 115유로

 

다시 로마에서 상파울루까지 12시간 비행..

 

한국에서 브라질까지는 거리가 멀어 항속거리를 커버할 수 없어

논스톱 직항 운항 노선이 개설되기 어렵다고 한다.

불가피하게 최소 1곳의 중간 기착이나 환승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브라질로 갈 때에는

1) 태평양 횡단보다 대서양 횡단이 거리가 더 짧고,

2) 북미권에서 환승 및 중간 기착시 입국심사 관계로 ESTA나 eTA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중동이나 유럽 환승을 주로 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LA를 거쳐 상파울루로 취항을 하였었으나, 

지카 바이러스 및 브라질 국내의 경기 침체로 2016년경부터 단항을 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난 알이탈리아 항공으로 로마를 거쳐 상파울루에 들어왔ㄷ.

 

집 - (30분, 차) - 제주공항 - (1시간, 항공) - 김포공항 - (1시간, 공항철도) - 인천공항 - (12시간, 항공) - 로마공항 - (12시간, 항공) - 상파울루공항 ..

대기시간들까지 포함하면 만 이틀은 걸린 것 같다.

 

상파울루 도착과 동시에 이미 상당히 지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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