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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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중앙시장 (Municipal Market of São Paulo)
상파울루 중앙시장은 브라질이 본격적으로 커피 경제에 진입하기 시작한 1900년대에 생겼다고 한다.
상파울루가 커피 경제의 중심지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비약적인 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전해 왔다고.
1990년대 접어들어 대형 유통업체들의 등장으로
재래시장이 쇠퇴하고 상파울루 중앙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현저하게 줄어들자,
상파울루시는 2004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단행해,
현재의 고풍스럽고 세련된 외관으로 재탄생시켰다.
(1932년 군대 훈련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빽빽하게 진열된 상품들을 보는 것도 중앙시장 구경의 묘미 중 하나이다.
축산대국 답게 다양한 축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고기 뿐 아니라 소시지, 햄, 하몽, 버터, 치즈 등 다양하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찾다보니, '삼겹살'도 알아듣는다.
삽겹살 kg당..? 16.8헤알(한화 약 5천원)
kg당이 아닌가.. 브라질에서 삼겹살이 인기있는 부위는 아니라고 듣기는 했지만 이정도로 싼가;;
행복한 돼지라는 뜻의 'Porco Feliz'
행복한 황소라는 뜻의 'Boi Feliz'
과일가게 앞에는 점원들이 정말 적극적으로 장사를 한다.
이래도 되나 싶을만큼 신선한 과일들을 맛보게 해준다.
너무 미안해하지 말고 맛있게 맛보고 지나가는 것도 요령이다.
왕 애플망고 1개 구입. 막상 사려고 하면 한번에 엄청 사게 하려고 한다.
말이 잘 안통해도 열심히 설명해서 적당량만 구매하시기를..
1층은 도소매 가게들이나, 2층은 식당으로 꽉 차있다.
햄 가득한 샌드위치들..
이렇게 가득가득 넣어야만 했나 싶을 정도로 겹겹이 햄을 쌓아서 먹는다.
각종 파스텔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매장들 모습
중앙시장 옆 쇼핑몰(feira shop) 내 전자제품 가게
이런 가게들은 요새 대부분 중국인들이 운영 중이라고 한다.
중앙시장 근처 주차요금
1시간에 25헤알
위치 : R. Cantareira, 306 - Centro Histórico de São Paulo, São Paulo - SP, 01024-900 브라질
https://goo.gl/maps/BMBeKo6MV11A9iw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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