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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30 [브라질 상파울루 4일차] 쎄 성당(Categral da S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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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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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 성당(Categral da Sé)

상파울루 도심의 쎄 광장에 있는 대성당이다.

상파울루 주교에 소속되어 있다.

544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현재의 건물은 20세기에 들어와 40년간의 대공사 끝에 1954년(상파울루 시 창립 400주년 기념)에 완공된 것이다.

 

 정면에 솟아 있는 2개의 고딕양식의 첨탑은 높이가 65m에 이른다. 

 

 

쎄 성당 내부

첨탑 사이의 원형돔은 지름이 27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이다.

역대 상파울루 사제들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브라질의 종교사를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매우 아름답다.

 

 

쎄 성당이 있는 쎄 광장은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전철 환승역이 있을만큼 교통중심지 역할을 한다.

역사 가치가 높지만,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상업시설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끊어졌고

(주변 건물들을 보면 예전의 명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현재는 부랑자들로 가득한 우범지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지 한인교민 曰. 부랑자들은 여행객들을 많이 노리기 때문에, 현지인처럼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행객들은 길거리에서 걸으며 담배를 피는 경우가 잘 없는데, 현지인과 구별되는 점 중 하나이다.

브라질에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고 동양인들도 많기 때문에,

피부색으로 여행객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으므로 행동이 현지인 같아 보이는게 좋다.)

 

쎄 광장 바로 앞에는 이정표가 있는데,

고속도로 이정표(상파울루까지 몇 km 남았는지)의 기준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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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CI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