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0.>
한경면 판포리 카페 '울트라 마린' - 안덕면 사계리 레스토랑 '젠하이드 어웨이'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반양'에 가지 못하고,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젠하이드 어웨이' 레스토랑을 찾았다.
아내가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서귀포라 거리가 있어 'keep' 해두었던 곳-
역시 아내가 가고싶어한 곳은 절대 실망을 안기지 않는다.
늘 기대이상-
젠하이드 어웨이는 홍대점, 제주점이 있다.
압구정점은 문 닫은 듯..
젠하이드 어웨이 제주점은 호텔과 함께 있다.
오션뷰에 수영장도 좋다..
아내와 평일(1박 25만원)에 한번 와보기로^^
젠하이드 어웨이 제주점 옆에는 산방산도 있고, 횟집으로 유명한 '남경미락'도 있다.
울트라 마린처럼 바로 옆에서 바다를 맞이하기 위해 한층을 내려가면,
젠하이드 어웨이 레스토랑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 (호텔과 함께 있어 연중무휴)
메뉴는 딱새우 샐러드 1만 9천원, 산방산 라바돔 파스타 2만 1천원, 랍스터 4만 9천원, 타이 해산물 커리 2만 9천원, 시금치 피자 2만 1천원..
난 처음 와본 젠하이드 어웨이였지만,
아내는 서울에서도 와봤던 터라 여기 사장님이 '항아리'를 좋아해서 늘 인테리어에 '항아리'가 있다고 얘기해주었다.
인테리어 컨셉은 서울이나 제주나 비슷한 것 같다고-
느낌 있다.
플로리스트가 된 아내를 축하하기 위해,
우리가 시킨 메뉴는 꽈트로 풍기(버섯 피자)와 산방산 라바돔 파스타(크림).
둘다 성공적.
꽈트로 풍기는 신선한 버섯향과 식감이 잘 느껴지는 담백한 피자였다.
산방산 라바돔 파스타는 소스를 크림과 토마토 중 고를 수 있었고, 크림은 살짝 소스가 부족했지만 맛있었다.
레스토랑을 나오면 바로 그냥 앞에 펼쳐지는 뷰다..
해녀분들이 해조류를 캐고 계시고.. 까만 현무암에는 초록 이끼가 껴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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