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세 골든타임 책육아 by 남미영
유아기는 길지 않습니다.
어른의 시기는 길지만 유아기는 짧습니다. 언제나 7년입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에 말 배우기, 몸 키우기, 생활습관 들이기, 가치관 정립하기, 친구 사귀기, 놀기 등을 하며 시간을 쪼개어 책을 읽습니다. 그러므로 0-6세에는 어른처럼 아무 책이나 읽으며 시간을 낭비할 어유가 없습니다.
또, 아이들의 머리는 깨끗해서 한 번 그려진 그림은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0-6세에는 최고의 책만 손에 들려주어야 합니다.
유아기의 1년은 어른의 10년과 맞먹습니다.
그만큼 유아의 1년과 1년 사이에는 건너기 힘든 강이 흐릅니다. 아누리 유명한 동화책이라고 유아 발달 단계에 맞지 않을 때에는 소화시킬 수 없는 음식이 됩니다.
독서에는 80%의 법칙이 있습니다.
아이가 80%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그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100%를 이해할 수 있으면 그 책은 너무 쉬워서 싱거운 책이 됩니다. 또 2-30% 밖에 이해할 수 없다몀 독서의 의욕이 꺾이게 됩니다. 재미있어서 집중할 수 있는 책은 아이의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판단력으로 75~85% 정도을 독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 6세가 되기 전까지 유아는 우뇌 중심으로 배웁니다.
규칙이나 논리로 배우는 좌뇌식 학습이 아니라, 이미지나 패턴을 통해 총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우뇌식 학습이 효율적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좌뇌식 학습을 반복하면 두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책육아는 두살배기 아기를 일곱살배기 아기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지식을 가르쳐서 백과사전 같은 아이로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알맞은 시기에 적절한 교육과 자극을 제공해 유연한 두뇌로 만드는 교육입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 어른보다 50배나 더 강력한 감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세살까지 이 본능적인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읽고 학습합니다. 이때 오감을 골고루, 자주 사용하면 가지치기를 당하지 않고 오감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유아의 어휘력과 미래학습 능력은 비례합니다.
미래학습 능력의 차이는 전적으로 부모 책임입니다. - 리처드 니스벳 교수
어휘력이 세상의 한계, 인생의 한계. - 언어학자
사람은 자신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 어휘만큼 이해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기들은 누구나 천재로 태어납니다.
태어나서 첫돌까지 부모가 할 일은 아기들이 가지고 태어난 천재적인 두뇌의 잠재능력을 깨워주는 일입니다.
이야기와 책을 통해 아기의 두뇌를 깨워주세요.
아기들은 뛰어난 감각으로 자장가 속 부모의 마음을 읽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장가를 부르면 행복하게 잠이 듭니다. 행복한 부모가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아기를 잘 자게 만드는 요소인 셈입니다.
옹알이는 아기가 세상에 오기 전에 사용했던 천사의 언어.
옹알이에도 리액션이 필요합니다.
옹알이를 많이 할 수록 머리가 좋아집니다.
아기의 웃음은 세상을 호감으로 받아들인다는 표시입니다. 자주 웃는 아기들은 커서 낙천적인 성격이 됩니다.
웃음이 많은 아이 중에 건강하지 않은 아이가 없고, 말 못하는 아이가 없으며, 자폐적인 아이가 없습니다.
울다 지친 아기는 배신감을 배웁니다.
태어나서 1년동안 아기들은 바쁩니다.
태어나서 최초의 1년은 아기의 두뇌 구조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온 가족이 영혼을 끌어모아 아기를 돌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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