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추적 : 클러스터링(Clustering)
1. 비트코인의 익명성
1-1. 비트코인 주소(bitcoin address)
Hash 함수와 Encoding으로 생성한 주소를 익명으로 활용함
1-2. Shadow Address
비트코인 거래시 자동으로 생성되며, '잔액'을 회수하는 데 사용됨
사용자의 익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트코인에서 채택한 구현방식
거래 발생시마다 Shadow Address가 생성되므로,
하나의 지갑에 수많은 비트코인 주소가 생성되고 관리됨
2. 클러스터링 (Clustering)
같은 지갑 내 Shadow Address에 잔액이 일부 들어있는 것이므로,
결국 비트코인 흐름상 같은 지갑을 계속하여 사용하게 되면,
Shadow Address에 남은 잔액을 이용하여 거래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음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여, 비트코인 주소를 그룹핑(grouping)/매핑(mapping)해주는 기법을
클러스터링(clustering)이라고 함
=> 이를 이용하여야 실질적인 비트코인 추적이 가능함
(clustering을 하지 않는 경우 stealth address 때문에 다수의 비트코인 거래가 연속되는 경우 추적이 매우 어려워짐)
2-1. 클러스터링 툴 (clustering tool)
Elliptic : https://www.elliptic.co/
Blockseer : https://www.blockseer.com/
Chainalysis : https://www.chainalysis.com/
Numisight : http://numisight.com/
Ciphertrace : https://ciphertrace.com/
Bitfury : http://bitfury.com/
2-2. 클러스터링 원리
a. 하나의 거래(transaction)에서 출금 주소가 다수인 경우 동일한 지갑(wallet)으로 클러스터링
b. 하나의 거래(transaction)에서 입금 주소가 2개이며,
그 중 하나가 이전 기록이 없다면 shealth address일 확률이 높으므로 동일한 지갑(wallet)으로 클러스터링
c. 공개정보(open intelligence)를 통해, 기 공개된 비트코인 주소를 확인하여 클러스터링
3. 비트코인 익명성의 한계
3-1. 암호화폐 거래소의 본인인증 절차
=> 비트코인 거래분석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 등에서 해당 거래소에 관련자료 제출 요구 가능함
3-2. 공개된 비트코인 장부(blockchain)의 거래 분석 : transaction analysis
=> 비트코인은 모든 거래내역이 공개되어 있어, 다양한 유무료의 도구를 이용하여 분석 가능함
4. 비트코인 익명성 강화 서비스 : Mixing (믹싱)
다양한 Mixer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를 랜덤하게 섞어주어(출금주소와 입금주소간 상관관계를 감춤),
수사기관의 추적을 방해함 => 익명성 강화
다수의 입금주소로 나누거나, 지연시간을 부여하거나, 수수료를 랜덤하게 설정하는 방법 등을 이용해 믹싱(Mi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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