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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8. 점심>
디지털포렌식계 직원분이 승진임용 턱을 쏘신다고 하여, 제주 초밥 맛집 '황금손가락'을 찾았다.
1100도로 초입에 위치해 있었다. 신비의 도로 가는 길.
원래 다른 곳에 있다가 확장이전을 한 거라고 한다.
12시쯤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모듬초밥은 작년까지만 해도 1만원이었으나, 1만 2천원이 되었다.
우리는 '활어+연어초밥(1만 5천원)'으로 통일-
식전 모밀국수, 알밥, 우동, 새우튀김..
'활어+연어초밥(1만 5천원)'
특초밥보다 '활어+연어초밥'이 더 두껍고 맛있다는 한 직원분의 추천으로 통일했다.
13피스로 구성되었고, 초밥에 올라온 연어와 광어 모두 꽤 두껍고 컸다.
밥알은 많이 뭉쳐져있지 않아, 입안에 넣으면 알알이 느껴졌다.
초밥이 나오기 전 많은 것들을 먹어서 그런지,
초밥이 워낙 두껍고 양이 많아서인지.. 무척 배부르고 든든했다.
초밥정식이라고 쓰여있지 않으나, 누가봐도 이건 초밥정식..ㅎ
제주도의 초밥집은 대개 이렇다고들 한다.
이건 서비스. 양념 생선구이.
황금손가락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무인카페(2층).
대기자가 많아서인지 1층에도 휴게공간이 있다.
가게에서 보이는 한라산 뷰
그리고 1100도로를 지나면서 보이는 목장의 자유로운 소떼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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