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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8.>
서귀포 카페 청춘부부 - 바굼지 오름(단산) - 서귀포 고기집(간장게장) 큰솔가 - 법환포구 - 시스터필드 베이커리
아내의 꽃다발? 부케? 만들기로 시작한 일요일 아침.
아내가 직접 만든 예쁜 꽃을 들고,
우리 부부는 까뭉이와 함께 서귀포 나들이를 시작했다.
우선 서귀포 카페 '청춘부부'로 향했다.
날의 흐려 아쉬웠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얀 '청춘부부' 카페였다면 더 발랄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카페 앞은 감귤밭이었다.
청춘부부는 화요일, 수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아침 08:30 오픈,
토요일, 일요일은 아침 10:00 오픈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제주귤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는 너무 치이~즈 스럽게 느끼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청춘부부' 카페는 2018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서귀포 '자연스러운식당'이 대상 https://ccibomb.tistory.com/706)
카페 출입문을 들어가고 나올때면, 카페 이름답게 '청춘부부'가 반갑게 인사해주신다.
반려견도 동반이 가능하다.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38번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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