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
퇴근 후 아내와 함께 곽지해변을 또 찾았다.
이번엔 반려견 까뭉이도 함께 했다.
이번 주에만 세번째^^ㅎ 질리지 않는다. 매일 봐도 행복하다.
곽지는 해수욕장과 수중레포츠를 즐기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우리 부부는 서핑을 타는 쪽 해변을 더 좋아한다.
좀더 한적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퇴근 후 찾는 곽지해변의 일몰은 정말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
19시 ~ 19시 30분쯤 되면, 서핑보드를 대여하여 배우는 무리들이 철수한다.
그러면 곽지해변은 더 한적해진다.
이 때부터는 반려견과 함께 해변을 산책하거나 같이 바다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내표 유부초밥과 주먹밥, 그리고 컵라면~
곽지에서 노을을 보며 선선한 바람을 맞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아내표 도시락까지 함께 하니.. 그저 천국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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