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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안돌오름 - 도토리키친(청귤소바,톳유부초밥) - 올티스(녹차밭)

 

안돌오름 투어 후, 가까운 맛집 도토리키친으로 향했다.

청귤소바가 기가 막힌 곳!!

 

내부 공간도 예쁘지만, 그냥 여기는 음식이 정말 맛있다.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청귤소바와 톳유부초밥!!

 

청귤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

1. 바닥쪽 스페셜 소스까지 잘 섞어서 먹는다.

2. 소파 스푼에 소바와 청귤 슬라이스를 올려 후루룩 한번에 먹는다.

 

제주 특산물 '톳'이 들어간 유부초밥도 별미-

 

이번엔 크림롤카베츠도 도전-

돼지고기만두속이 삶은 양배추피 안에 들어간 느낌^^

소스는 너무 크리미하지 않았고, 담백한 편이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547-10 '도토리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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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

무거버거 - 오줌폭탄 - 구들책방 - 만춘서점- 함덕해변(서우봉) - 스콘가게끌림

 

[제주 함덕 수제버거] 무거버거(MGBG)

 

제주의 수제버거 맛집을 이제야 방문했다는 게 너무 아쉽다.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 무거버거

외관도 내부도 무척 세련되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뷰도 아름다운데, 2층에 올라가서 보는 함덕해변은 정말 더 아름다웠다.

2019년 긑록 함덕해변에 자주왔거늘, 이곳에는 왜 이제야..

 

무거버거 1층

 

무거버거 2층

 

무거버거 시식

무거버거는 주문 후 20분 정도 기다렸다. 

 

시금치버거와 당근버거 세트 각 11,900원 (단품은 개당 7,500원)

(주문받으시는 분께 물어보니 마늘버거가 제일 많이 나간다고 했는데, 다음에 가면 도전 예정)

감자튀김도 햄버거도 모두 과하게 양념이 되어있지 않아 건강한 맛이었다.

당근버거와 시금치버거 모두 빵까지 당근향, 시금치향이 나고

소스도 색깔도 모두 주황색, 초록색ㅎ

빵은 아주 쫄깃쫄깃하고 패티는 굉장히 알찬 고기패티-

특히, 당근버거 안에 들어간 튀긴탕근의 식감이 재미있었다. 치즈도 듬뿍-

아내가 당근, 내가 시금치버거를 주문했는데,

서로 상대방의 버거가 더 맛있다고 했다.

어차피 나눠먹고 내가 2/3는 먹으니..ㅎ 나눠주문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그나저나 마늘버거 궁금하다..

 

수제버거가 생각나면 곧 또 찾게 될 것 같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15-4 '무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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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2.>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열심히 찾고 찾아 방문한

제주 애월 프렌치 레스토랑 컨플루언스(Confluence)!

 

역시나 제주 레스토랑 답게 뜬금업는 위치에 있지만,

건물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도 분위기 좋고,

음식도 정말 맛있고(특히 웰링턴..대박), 쉐프님도 친절했다.

 

컨플루언스 건물외관

(하늘이 파랬다면 더 예쁘게 나왔겠지만)

 

내부 인테리어

진녹색이 고급지고 분위기 있었다. 

테이블도 별로 없어 사람이 붐비지 않으니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맛났던 음식들- 특히 웰링턴,,정말 맛있었다. 아직도 생각남..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845 '컨플루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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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3. 점심>

[제주 곰탕 맛집] 재벌식당

 

곰탕 단일메뉴 1만 3천원 (리필 무제한, 1인 1그릇 주문 필수)

자리는 많지 않다. 12시 전에 오지 않으면 줄을 서야한다.

그리고 13시면 가게 문을 닫는다.

그전에도 재료 소진이 되면 문을 닫는다.

주변 주차가 힘들다.

 

 

밑반찬

 

뽀얀 곰탕 국물, 부드러운 고기 듬뿍.

맛있다. 양도 많다.

양이 부족하다 말하면, 밑반찬 뿐 아니라 곰탕도 고기까지 듬뿍 담아 더 주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965-4 '재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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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3. ~ 4.>

플레이스 캠프 제주 - 광치기해변 - 청춘제면소 - 월정리 해수욕장 - 알래스카인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제주에서 맛본 가장 맛있는 말차우동 맛집 '청춘제면소'가 있다.

 

살짝 아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월정리 해변도 보이긴 하는 뷰-

 

청춘제면소의 차우동 메뉴는 자루 차우동, 에비텐 차우동, 아나고텐 차우동, 우니 차우동.

면추가를 원하는 경우, 미리 말하면 넉넉하게 주신다.

 

'말차'는 녹차를 곱게 갈아내어 만든 분말을 말한다.

청춘제면소는 말차로 제면을 한, 지금까지 맛본 가장 쫀뜩하고 매끄러운 면발을 자랑한다.

 

이런 진심어린 문구 하나하나가 이 가게 사장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

 

아주 큼지막한, 한 입에 들어가기 힘든 맛있는 김밥.

 

 

자루 차우동.

사진으로도 전해지는 저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

다시 먹고 싶다. 정말 인생 맛집..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23 1층 '청춘제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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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1.>

 

제주에서 먹은 가장 맛있는 새우완자탕면 맛집, '호탕'

 

 

양지탕면 9천원

면도 듬뿍, 양지도 듬뿍-

소고기 육수가 진하니 좋았다. 

새우완자탕면과는 완전 다른 육수다.

개인적으로는 '새우완자탕면 > 양지탕면'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574-2 '호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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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6. 점심>

[제주 두루치기 맛집]  미나리식당

두번째 찾은 제주시 연동 소재 미나리식당. 

두루치기 단일메뉴라, 메뉴판도 없다.

 

두루치기, 맛있는 양념돼지고기가 먹고 싶다면,

생각날만큼 맛이 훌륭하다.

 

가격은 1인당 1만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91-24 '미나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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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30.>

브루마블 - 반양 - 싱개물

 

아내가 올초부터 맛집이라고 알아와서는 가려고 벼르던,

제주 한경면 용수리 소재 태국음식점 '반양'에 드디어 갔다.

가파도청보리 축제를 가는 길에 들렀다가 '목요일 휴무일'에 한번 데인 후,

속절없이 시간이 지났다.

우리 집에서 거리가 하도 멀어 이제야.. ^^

진즉 안온걸 후회하게 만드는 훌륭한 맛이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여 가성비 갑..

굳이 가성비 따지지 않고 맛만 생각해도, 한국에서 먹은 태국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제주에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반양'은 기가 막힌 제주 서쪽 끝 오션뷰 앞에 잘 지어진 단독건물에 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정말 음식맛에 비해 왜그렇게 손님이 없었던 건지 이해가 안되었다.

가게 안에서도 오션뷰는 잘 보인다.

 

팟타이 1만 2천원, 뿌빳뽕커리 1만 2천원(소자)..

말이 안되는 가격이다. 뿌빳뽕커리에 들어가는 가는 제주산 황게라고 하셨다.

 

왜 그렇게 맛있나 했더니, 우리 부부가 다녀온 태국 방콕의

'블루 엘리펀트' 요리과정 수료 인증서를 가지고 계셨다.

 

 

곧 이 '반양'의 맛있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못먹게 될 수도 있을까봐 걱정이다.

장사가 더 잘 되어서 오래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간만에 블로그에 올리는 마음도 없지 않다.

우리 부부가 제주에 있는동안은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그러고 싶다.

 

노키즈존. 11시 오픈. 브레이크타임 15~17시. 술은 판매안함. 반려견 입장불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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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 점심>

 

하귀2리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 한양뼈감탕.

뼈해장국과 감자탕이 메인이지만, 고기국수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았다.

최근 아내와 자매국수 노형점에서 맹맛 육수를 맛본 뒤 '고기국수'에 크게 실망을 한 뒤인터라,

살짝 주저했던 메뉴였으나 아주 성공적이었다.

'베지근한 고기국수의 국물'과 '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썰어진 충분한 양의 고기'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 

잘 익은 김치는 덤-

가격도 7천원으로 준수하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다.

고기양은 지금까지 먹은 고기국수 중 제일 크고 많은 듯^^.

국물은 처음엔 살짝 짠듯 했으나,

한입 두입 먹다보니 전혀 짠줄 모르고 그릇째 국물을 자꾸 마시게 된다.

잘 익은 김치와 고기, 국수면발을 함께 요란스럽게도 먹어치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1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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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9. 점심>

아내와 뜨거운 초여름 햇볕 아래 오전 골프연습을 마치고, 

시원한 물회와 전복죽을 맛보기 위해 '도두해녀의집'으로 향했다.

 

역시네 맛집답게 우리 앞 대기자 12팀..

식당이 커서 생각보다 대기순서는 빨리 돌아왔다.

(대기표는 5번이지만,, 한 40번쯤에서 다시 1번으로 돌아오는 듯)

 

도두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짜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한 걸쭉한 '도두해녀의집'표 전복죽(1만 1천원),

전복2개가 들어가고 새콤한 초장 맛 살얼음에 미역이 듬뿍 들어간 전복물회(1만원).

시원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전복죽과 물회의 조합 기가 막힌다^^

 

굳이 근처 '순옥이네명가'와 비교하자면,

전복물회는 가격이 2/3이므로 적당해서 좋고

살얼음이 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나 그만큼 양은 적은 편이고,

'순옥이네명가'는 1만 5천원에 전복 2 + 소라 + 해삼이 들어가나,

'도두해녀의집'은 1만원에 전복 2개 + 미역만 들어간다.

그리고 '순옥이네명가' 물회는 양념이 심심하고 건강한 맛인데,

'도두해녀의집' 물회는 초장 맛이 강해서 새콤달콤하다.

아내는 '도두해녀의집'에 한표, 난 '순옥이네명가'에 한표를 던질만큼 개인취향에 따라 갈릴듯하다.

전복죽은 우리 부부 둘다 '도두해녀의집'을 선호^^.

근데 그냥 달라고 하면 우리 부부 입맛엔 좀 짜다보니 싱겁게 해달라고 꼭 미리 말씀을 드린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2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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