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해녀의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5.21 [제주 도두동 물회, 전복죽] 도두해녀의집
  2. 2019.05.01 [제주 도두동 맛집] 도두해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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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9. 점심>

아내와 뜨거운 초여름 햇볕 아래 오전 골프연습을 마치고, 

시원한 물회와 전복죽을 맛보기 위해 '도두해녀의집'으로 향했다.

 

역시네 맛집답게 우리 앞 대기자 12팀..

식당이 커서 생각보다 대기순서는 빨리 돌아왔다.

(대기표는 5번이지만,, 한 40번쯤에서 다시 1번으로 돌아오는 듯)

 

도두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짜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한 걸쭉한 '도두해녀의집'표 전복죽(1만 1천원),

전복2개가 들어가고 새콤한 초장 맛 살얼음에 미역이 듬뿍 들어간 전복물회(1만원).

시원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전복죽과 물회의 조합 기가 막힌다^^

 

굳이 근처 '순옥이네명가'와 비교하자면,

전복물회는 가격이 2/3이므로 적당해서 좋고

살얼음이 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나 그만큼 양은 적은 편이고,

'순옥이네명가'는 1만 5천원에 전복 2 + 소라 + 해삼이 들어가나,

'도두해녀의집'은 1만원에 전복 2개 + 미역만 들어간다.

그리고 '순옥이네명가' 물회는 양념이 심심하고 건강한 맛인데,

'도두해녀의집' 물회는 초장 맛이 강해서 새콤달콤하다.

아내는 '도두해녀의집'에 한표, 난 '순옥이네명가'에 한표를 던질만큼 개인취향에 따라 갈릴듯하다.

전복죽은 우리 부부 둘다 '도두해녀의집'을 선호^^.

근데 그냥 달라고 하면 우리 부부 입맛엔 좀 짜다보니 싱겁게 해달라고 꼭 미리 말씀을 드린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2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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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몸이 안좋거나 죽이 먹고 싶다고 할 때, 제주에서 찾는 전복죽 맛집이다.

도두해녀의집. 도두항에 있어, 공항에서 가거나 외도동인 우리 집에서도 멀지 않다.

 

섬머리도두마을, 도두동은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여행지이다.

도두해녀의집은 도두항에 있어, 항구와 해녀촌 느낌이 물씬난다.

 

도두해녀의집은 전복죽이 맛있다고 하여 한번 포장을 한 뒤로,

벌써 4번이나 전복죽을 포장해서 먹었다.

앞으로도 자주 찾을 것 같다.

 

다음엔 전복죽 포장 말고,

식당에서 물회나 성게미역국도 먹어보아야겠다. 여름엔 한치물회..

 

전복도 두툼하니 푸짐하게 들어가고, 푸른 내장이 진득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나와 아내 입맛에는 약간 짠 편이어서, 소금 간을 좀 덜 해달라고 하니 입맛에 딱 맞았다. 건강한 맛-

 

포장시에는 따로 밑반찬이 안나오니, 간단하게 미역냉국 만들어서 곁들이면 굿^^

이건 아내가 만든거고, 처형에게 레시피를 받아 담번엔 내가 도전..ㅎ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2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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