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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 점심>

 

하귀2리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 한양뼈감탕.

뼈해장국과 감자탕이 메인이지만, 고기국수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았다.

최근 아내와 자매국수 노형점에서 맹맛 육수를 맛본 뒤 '고기국수'에 크게 실망을 한 뒤인터라,

살짝 주저했던 메뉴였으나 아주 성공적이었다.

'베지근한 고기국수의 국물'과 '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썰어진 충분한 양의 고기'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 

잘 익은 김치는 덤-

가격도 7천원으로 준수하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다.

고기양은 지금까지 먹은 고기국수 중 제일 크고 많은 듯^^.

국물은 처음엔 살짝 짠듯 했으나,

한입 두입 먹다보니 전혀 짠줄 모르고 그릇째 국물을 자꾸 마시게 된다.

잘 익은 김치와 고기, 국수면발을 함께 요란스럽게도 먹어치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1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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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4. 점심>

 

하귀에서 시원한 콩국수가 먹고 싶어 찾은 '옛날국수집'

점심시간 많은 분들이 줄을 서 있었다.

한그릇 가격 4천원에 엄청난 양에, 맛도 좋다는 '구글맵 리뷰'를 보고 도전..

 

 

가게에는 작은 규모에 비해 자리는 많은 편이었다.

혼여와 혼밥이 많아진 시대에 맞게 벽을 둘러서 테이블이 놓여있었고,

혼자먹는 이들도 많이 보였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메인메뉴이지만, 여름에는 콩국수도 판다. 

영업시간은 08:00 ~ 15:00까지.

단, 준비된 육수 소진시에는 그 전에도 문을 닫고,

오일장에는 휴무이니 찾아가기 전 전화해보는게 좋겠다.

 

보통그릇 1그릇에 4천원.

곱배기그릇은 도전용으로, 정확히 보통그릇의 2배의 양이라고 한다.

다 먹으면 보통그릇과 가격 동일. (공짜 아님)

다 못먹으면 가격은 2배, 8천원.

매년 곱배기 성공자는 몇명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릇을 봐도 심상치 않다.. 보통그릇도 충분히 크다.

 

옆테이블 장정 다섯명의 퇴장 후 모습..

여름이라 그런지 모든 테이블에서 콩국수만 주문하고 있었다.

 

육지에서 먹어본 콩국수와는 사뭇 달랐다.

인절미 콩가루.. 인절미 맛. 

인절미 콩가루 얼린 살얼음..

달달하고 담백하고 시원하고 양이 정말 많았다.. ^^

가격대비 양이 정말정말 많은 탓에, 뛰어나고 특별한 맛이 살짝 묻히는 느낌..

한그릇 8천원에 팔아도 양이 많다고 소문날 것 같은 국수집이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1879-2 '옛날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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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점심>

제주 애월 하귀 두부요리집 '신의한모'

사무실 근처라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이번에야 가게 되었다.

 

애월 하귀 바닷가에서 근사한 오션뷰를 보여주는 '일본식 두부요리' 음식점이다.

 

제주 맛집투어에서 중요한 '영업시간'

11:30 ~ 15:00 (마지막 주문 14:50)

17:30 ~ 22:00 (마지막 주문 20:5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전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아내랑 같이오면 예쁘게 잘 찍어줘서 좋은데.. ㅎ

직원들이랑 같이 간 식당에서 세트로 나온 요리 하나하나 다 찍기는 좀 민망스러워서.. ^^

 

와사비크림새우두부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

 

 

신의한모 바로 옆에는 '두유' 컨셉 카페 '소이'가 운영되고 있었다.

신의한모와 공간도 크게 구분하고 있지 않았다.

두유아이스크림(3,500원)과 두유도넛(개당 500원)은 아주 훌륭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1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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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30. 점심>

 

애월 하귀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 전설의 짬뽕을 찾았다.

3만원 이상 주문시 피자 한판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기에^^ㅎ

짜장과 피자의 조화를 맛보고자-

 

쟁반짜장 7천원. 그냥 짜장은 5천원.

아래 사진은 쟁반짜장-

그냥 짜장보다 고춧가루가 뿌려져있어서인지 살짝 매콤하다.

매콤한 짜장을 싫어한다면 그냥 짜증을 추천-

 

포장, 음료 제외 3만원 이상 주문시, 고르곤졸라 피자 한판을 서비스로 주신다.

꿀을 따로 찍어먹지 않아도 되도록 치즈에 꿀을 잔뜩 발라놓으셨다.

생각보다 맛있고, 중국요리와도 제법 어울린다ㅎ

 

세트메뉴로 시킨 찹쌀 탕수육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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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2. 점심>

 

오늘의 혼점은 선지해장국.

제주서부경찰서 근처 느영나영 해장국집이다.

 

 

외관과 내부모습 다 정겹고 구수한 분위기

음식도 그렇다.

 

메뉴는 소고기선지해장국 8천원, 내장탕 8천원, 콩나물 해장국 7천원, 굴해장국 8천원, 고기국수 6천원.

 

오늘의 픽은 선지해장국-

양도 푸짐하고 맛도 깔끔하고 좋다^^

 

해장국은 보글보글 소리까지 들려야 맛이 보이니까ㅎ

 

 

위치 : 애월읍 하귀2리 1312-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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