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習作 note2019. 4. 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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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야기

by 임호선

어느 회사가

하늘을 홀로 날던 세상이 있었습니다.

 

하늘 푸르러도

'항공'은 이들만의 '권한'일 뿐이었습니다.

 

다른 회사가

하늘을 함께 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늘 구름덮여도

'항공'은 더 이상 '권한'이 아닌

'서비스'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금은, 

잠자리떼 마냥

기차값만 가지고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세상입니다.

.

.

.

.

.

뭐,

따로 드릴 말씀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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