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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갯깍 주상절리대 - 중문색달해변 - 더클리프 - 페를로- 슬레이트룸

 

아내가 가고 싶어하던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를로'

올해 2월에 오픈했다.

뇨끼를 먹으러 이곳까지 왔다.

 

 

페를로는 노키즈(0~7세) 레스토랑.

 

브레이크타임이 15:30 ~ 17:00까지 있으니 방문시 주의

 

내부 분위기는 깔끔하다. 

 

우리 부부는 페를로 2인 세트(5만 6천원)를 골랐다.

 

식전빵

 

오늘의 애피타이저, 조개 수프.

이름은 조개 수프인데, 홍합이었다.

 

뇨끼. 고사리와 같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그런데 소스의 양과 진함이 살짝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제주에 있는 '더스푼'의 뇨끼가 더 진하게 맛있었던 것 같다.

 

흑돼지스테이크.

돼지고기 스테이크 신기했다. 

맛있게 먹었지만, 다음에 다시 온다면 옆테이블에서 먹었던 피자를 골라보려고 한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2155-4 1층 '페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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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4.>

[제주시청 술집, 맛집] '정대'

 

전지현도 다녀갔다는 제주시청 술집, 맛집 '정대'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주문하여 먹은 메뉴들은 다 맛있었다.

분위기도 좋다.

제주 신시가지, 구시가지에 나오면 서울 느낌 비슷하게 낼 수 있다.

 

이 맛있는 '정대'를 찾아가기는 쉽지 않다. 간판이 없다.

네비게이션 찍고 내렸음에도 아내와 둘다 한참을 헤맸다.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오동포차'를 찾아서 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계단 2층 올라가야 있는 자그마한..

이게 간판인가.

가게를 이미 찾고, 출입문에 들어서기 전에야 이 곳이 '정대'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된다.

 

요새 핫한 터라, 오픈시간은 18시.

18시~18시 30분이면 이미 꽉 찬다.

우리도 18시 30분 도착했지만, 앞에 대기 1팀-

사람들이 술을 달리기 보단 맛있는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정도인지,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났다.

 

식전주를 한잔씩 주고, 기본반찬을 준다. 

이건 매번 재료에 따라 주방장님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고-

 

오늘 곁들일 술은 오메기술(9천원), 부족해서 한라토닉(잔술 3,900원)을 추가로 시켰다.

아내는 이 물컵이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했다.

 

바탑도 괜찮아 보였지만, 자리가 없어서 테이블에 앉았다.

앉고보니 전지현 앉았던 자리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

 

회 한접시. 숙성 회라 부드럽고 깊은 맛이 좋았다.

분위기와 맛 대비 가격이 훌륭하다. 가성비 좋다.

 

안심돈가스(14,900원).

지금까지 먹어본 돈가스 중에 가장 부드럽고 촉촉한 돈가스였다. 강하게 추천.

 

전복게우오일파스타(13,900원).

맛있다. 상당히 맛있다. 아주 맛있다. 또 오고 싶은 맛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이동 1767-18 '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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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 부대찌개] 송탄 부대찌개집

 

제주 연동 부대찌개 맛집이라며 제주 토박이 도민이 추천해주신 곳.

부대찌개는 8천원, 라면사리는 1천원, 포장도 가능하다.

점심엔 사람이 많다. 열두시만 되어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저녁엔 한가한 편이라고 한다.

 

 

4인분, 라면사리 2개.

부대찌개 특성상 다른 가게에서는 맛보지 못할만큼 특별하긴 힘들다.

맛있게 싹싹 비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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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1.>

 

[제주 애월읍 하귀 카페] 하귀1629

 

하귀 시골마을의 작은 카페

'어쩌다 여기까지'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런 시골 항구 뷰가 마음에 여유를 준다.

 

내부는 BTS와 캘리그라피로 채워져있다.

그리고 한 구석에는 책들이 꽂아져있는데, 사장님의 독서취향을 알 수 있었다.

조용히 앉아서 책 읽으며 쉬다가기 좋은 카페.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반반커피.

5천원에 어떤 메뉴든 두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일부 비싼 메뉴 두어개 제외)

나는 모카와 라떼 반반. 훌륭하다.

짬짜면보다 더 훌륭한 것 같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1629-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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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9.>

[제주 노형동 술집] 퍼스트스톤

 

아내와 함께 결혼기념일의 저녁을 즐기기 위해,

노형동에 분위기 있는 바 '퍼스트스톤'으로 향했다.

 

퍼스트스톤, stone 1

 

바 자리가 인상적이어서 이곳에 앉았다.

제주의 '돌, 현무암'을 돌담이 아닌 내부 인테리어로 처음 활용한 곳이라고 한다. (사장님 왈)

제주의 '돌, 현무암'은 육지로 반출이 안되기 때문에 제주에서만 가능한 인테리어라고.

미대를 나온 사장님이 이와 같이 구상을 했음에도 공사를 해줄 분을 구하는데 애먹었었다고 하셨다.

이제는 돌벽 컨셉을 따라지은 가게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바탑에 앉다보니 사장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제주에는 육지에서만큼 맛있는 생맥주들이나 다양한 주류를 접하기가 힘들고,

육지에서처럼 분위기 있는 술집이나 바도 찾기가 힘들어서 직접 가게를 내시게 되었다고 한다.

 

좋은 사람들과 조용히 술마시기 좋은 곳이다.

제주에서는 이런 분위기 술집 처음.. ㅎ

 

 

가게 한가운데 저 오토바이는 사장님이 실제 출퇴근할때 타시는 바이크라고;;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3784-12 '퍼스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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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9.>

[제주 조천읍 카페] 이에르바-Hierba

 

신촌의 조용한 시골길 한켠에 위치하고 있다. 

아내의 픽. 제주에 예쁜 카페들 참 많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640 '이에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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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9.>

[제주 시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스푼

 

햇살이 참 따뜻한 아침이었다.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복해주기 위해 날씨도 좋았다.

 

 

 

최근 저녁에 다녀온 '더스푼'에 런치로 찾았다.

런치메뉴는 디너메뉴보다 종류가 적었고,

같은 메뉴더라도 플레이팅이 조금 달랐다.

가격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특히 아란치니의 경우 런치에는 프렌치프라이와 함께 나와, 디너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부부는 아란치니와 뇨끼, 그리고 딸리아뗄레를 주문했다.

역시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더스푼', 만족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이동 3014-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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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3. 오전>

 

제주 애월 카페, 브런치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당당'

 

10:30 오픈시간보다 10분이나 빨리 도착했음에도,

이미 손님들이 테이블에 많이 앉아있었다.

10:30 전에 주문을 넣었음에도 45분을 기다려야 했다ㅠ

바로바로 반죽하고 만들어주시는 맛집이니, 어쩔 수 없다.

 

애월 카페라고 하지만 바다는 좀 걸어나가야 한다, 도보 10분 정도?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예쁜 풍경도 아니다.

그런데 만족할만한 맛의 팬케이크를 선보인다.

제주에 잘 없는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이다.

 

우리 부부는 브런치 수플레와 파스타 수플레를 하나씩 주문했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달달하고 부드러우니 맛있었다.

파스타도 생면을 직접 반죽하여 뽑았다.

개인적으로는 아라동에 있는 '더스푼' 파스타에 견주거나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콜드브루는 얼음만 한가득이라 비추.

다른 손님들이 많이 시켜먹는건 아마도 생크림이 올라간 당당라떼 였던듯)

 

최근에 뜨고 손님도 많아 바빠서겠지만,

인사멘트는 다 해주시지만 어딘가 약간의 불친절함을 느끼게 되는

(메뉴선택을 고민하고 있으니 말을 잘른다거나.. 설명을 또박또박 해주시지 않는다거나..)

여사장님의 살짝 아쉬운 태도 빼고는 모두 완벽했다.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볼만한 브런치 맛집.

 

사장님 두분 다 120여년 전통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요리 아카데미 수료^^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212-1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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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2.>

산굼부리(억새) - 더로맨틱(카페)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더로맨틱 카페

위치가 뜬금없어 언제 가보나 했는데, 산굼부리와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476 '더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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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3. 점심>

[제주 곰탕 맛집] 재벌식당

 

곰탕 단일메뉴 1만 3천원 (리필 무제한, 1인 1그릇 주문 필수)

자리는 많지 않다. 12시 전에 오지 않으면 줄을 서야한다.

그리고 13시면 가게 문을 닫는다.

그전에도 재료 소진이 되면 문을 닫는다.

주변 주차가 힘들다.

 

 

밑반찬

 

뽀얀 곰탕 국물, 부드러운 고기 듬뿍.

맛있다. 양도 많다.

양이 부족하다 말하면, 밑반찬 뿐 아니라 곰탕도 고기까지 듬뿍 담아 더 주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965-4 '재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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