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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갯깍 주상절리대 - 중문색달해변 - 더클리프 - 페를로 - 슬레이트룸

 

뷰가 좋은 중문 카페, 더 클리프(The Cliff)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분위기 좋은 클럽같은 카페다.

 

우리 부부가 다녀왔을 때는 할로윈 분위기 물씬-

 

실내도 좋지만 역시 더클리프는 바깥에서 보이는 오션뷰-

중문에 있는 호텔 수영장 아닌담에야

제주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사이즈와 분위기 ^^

커피 맛은 좀 아쉽지만, 분위기가 모든 걸 커버한다.

 

https://www.facebook.com/thecliffjeju/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950-4 '더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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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6.>

갯깍 주상절리대 - 중문색달해변 - 더클리프 - 페를로 - 슬레이트룸

 

[서귀포 커피 맛집] 슬레이트룸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커피 맛집이다.

나는 이 곳의 비엔나 커피가 좋다. 

룸커피(얼그레이  비엔나) 5천원.

차량 소통이 많지는 않은 2차로에 있다.

주차할 공간은 많지 않다. 2대 정도 가능.

모슬포 카페 와토커피에서 낸 2호점이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10~17시,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서로 169 '슬레이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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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8.>

선녀탕, 황우지해안(스노쿨링) - 베케(정원카페) - 쇠소깍(카약) - 어진이네횟집(물회)

 

제주도 서귀포 정원카페(가드닝카페), 베케, VEKE.

 

제주에서 가장 중요한, 휴무일 확인. 영업시간 확인.

매주 화요일 휴무, 11:00 ~ 18:00 (일찍 닫으니까 주의)

 

길가에 덩그러니 회색 1층 건물이다. 그 안쪽으로 정말 큰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다.

 

잘가꾸어진 정원을 반지하에서 바라보는 느낌ㅎ

중간중간 정원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시스템이 가동되고,

분무된 물이 창문에 튀면, 그때그때 직원들이 청소를 하신다.

바깥에 정원사들도 눈에 띄고.. 

한번 예쁘게 꾸며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잘 가꾸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ㅜㅇ간

 

실내에서 바라보는 정원도 좋았지만, 정원카페이니만큼 산책을 해주어야^^

 

 

붓들레아.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지속된다. 

꽃에 향기와 꿀샘이 많아, 나비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라고 한다.

 

 

금계국

 

아가판서스

 

옥잠화

 

핑크빛깔이 안보이는 '샤론핑크맨드라미'

 

참바위취? 톱바위취? 구분하기 힘들다.

잎의 '범의 귀'를 닮았다는 범의귀과 범의귀속 식물-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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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4.>

까사디노아 - 화금순모래해변 - 불란서식과자점 - 슬레이트룸 카페 - 오설록 녹차밭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모슬포에 있는 '와토커피'의 2호점. '슬레이트룸'

산방산이 보이는 안덕면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일요일, 월요일 휴무이다.

 

슬레이트룸 카페 뒷마당에 2대 정도 주차 가능

 

아내는 '슬레이트룸'의 시그니쳐 메뉴인 

룸커피(얼그레이 비엔나)를 시켰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난 '아포가또'.. 

여긴 특이하게 아포가또에 따로 에스프레소를 주지 않고, 아이스크림 아래에 이미 넣어진 상태로 제공되었다.

계피가루와 과자가루, 티라미수가루?까지 뿌려져 달달함의 끝.. ㅎ 아포가또는 맛이 없을 수 없다.

아무리 원두와 로스팅으로 승부하는 곳이라지만, 아포가또의 컵과 플라스틱 숟가락은 에러인 것 같다..

룸커피(얼그레이 비엔나)는 발그대로 커피와 얼그레이를 섞은 맛이었다. 그 위에 크림을 얹은 비엔나.. 맛있었다.

 

엊그제 로스팅했다는 브라운 블렌드(에쏘용; 에스프레소용)와 케냐 원두를 사왔다.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브라운 블렌드를 갈아서 내려 마셔 보았다.

산미가 별로 없이 고소함이 묵직하였고 향이 좋았다.

 

슬레이트룸 카페 안은 작았지만 숲속에 있는 창고 느낌.. 우리 부부밖에 없어서인지 아늑한 느낌, 좋았다.

카페 bgm은 따로 음악을 틀지 않고 새소리를 들려주었다.

다음엔 아내와 모슬포항 근처 '와토커피'에 가보기로-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서로 169(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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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4.>

까사디노아 - 화금순모래해변(비추) - 불란서식과자점 - 슬레이트룸 커피 - 오설록 녹차밭

 

 

도민분들에게 서귀포 빵집으로는 '채점석베이커리'를 추천받았으나,

까사디노아에서 거리가 좀 있던 관계로

아내가 가고싶어 했던 사계리 카페 '불란서식과자점'으로 향했다.

제주도의 많은 핫한 카페들처럼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한 카페였다.

파티쉐가 파리에서 유학을 하고 와서 '불란서식 과자점'이란 이름을 한 듯 했다.

 

카페 앞마당에 짚으로 된 파라솔도 있어, 우리는 이곳에서 봄볕을 즐기며 커피를 한잔했다.

 

입구 앞에 놓여있는 가죽 수트케이스 때문인지,

미스터선샤인을 배경으로 한 카페라는 느낌..

 

'노키즈존은 아니지만, 키즈카페도 아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제주에 노키즈존 카페가 많은 편이긴 한 것 같다.)

우리 부부에게 아직 아기는 없어 100% 이해는 힘들겠지만,

아기가 있는 부부들은 좋은 카페를 다니고 싶어도 눈치보이고 힘들 듯..

 

제과점이라는 이름에 비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레오 스콘

 

원래는 빵만 사서 나갈 생각이었으나, 카페 분위기가 좋아 아이스라떼 한잔을 시켜서 정원에 앉았다.

오레오 스콘보다는 애플파이 추천.

애플파이에ㅡㄴ 시나몬가루와 생크림을 올려주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맛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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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8.>

서귀포 카페 청춘부부 - 바굼지 오름(단산) - 서귀포 고기집(간장게장) 큰솔가 - 법환포구 - 시스터필드 베이커리

 

아내의 꽃다발? 부케? 만들기로 시작한 일요일 아침.

아내가 직접 만든 예쁜 꽃을 들고,

우리 부부는 까뭉이와 함께 서귀포 나들이를 시작했다.

 

우선 서귀포 카페 '청춘부부'로 향했다.

날의 흐려 아쉬웠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얀 '청춘부부' 카페였다면 더 발랄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카페 앞은 감귤밭이었다.

 

청춘부부는 화요일, 수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아침 08:30 오픈,

토요일, 일요일은 아침 10:00 오픈이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제주귤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는 너무 치이~즈 스럽게 느끼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청춘부부' 카페는 2018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서귀포 '자연스러운식당'이 대상 https://ccibomb.tistory.com/706)

 

카페 출입문을 들어가고 나올때면, 카페 이름답게 '청춘부부'가 반갑게 인사해주신다.

반려견도 동반이 가능하다.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38번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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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7. 점심>

아내표 미역국 & 장미꽃다발 - 서귀포 꽃카페 '꽃이다' - '티나 케익' - 외돌개 - '자연스러운 식당'

 

아내가 무척 가고 싶어하던 서귀포 서호동에 있는 카페, '꽃이다'

앞쪽에는 꽃집이 있고,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있다. 이름은 둘다 '꽃이다'

 

아내가 꽃이다 꽃가게 사장님께 여쭤보니, 원데이클래스는 재료값 포함 7만원 정도-

집에서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가끔 찾아와서 배우기에는 좋을 것 같다.

사장님은 커플들도 같이 와서 배우기도 한다며 좀 부치기셨지만, (커플은 5% 할인..)

내가 할 레슨비로 아내가 한번 더 배우는게 좋을 것 같다.

 

꽃가게의 꽃은 가끔 사장님이 직접 서울 고터에 가서 꽃을 골라 배송을 시키거나,

제주시에 있는 북제주플라워샵에서 사온다고 하셨다.

 

 

꽃가게 옆 골목으로 따라 들어가면 왼쪽 건물이 '꽃이다' 카페다.

20대 젊은 여성 두분의 사장님이 작년에 오픈하셨다고 한다.

카페를 나서는 길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카페 입구에서 아내와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카메라맨 한분이 등장..

전문가적인 말솜씨로 우리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리고 요즘 컨셉이라며,

사장님 두분이 우리 부부 옆에 나란히 '꽃이다' 카페 입구에서 서서

양발을 찰리채플린처럼 벌리고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은 우리만 보기로^^

 

 

우리는 꽃이다 커피(크림라떼)와 아인슈페너를 마셨다.

카페가 예쁜데.. 커피도 맛있다.

 

 

 

빈티지한 느낌의 플라워 카페

꽃과 식물들이 너무 과하지 않고 빽빽하지 않아 좋았다.

 

심지어 화장실도 맘에 들었다.

아무렇지 않게 무심한듯 놓여있는 화분들이.



아내가 가고 싶어한 카페들에 같이 가면, 내가 더 좋아한다.

제주에 참 좋은 카페들이 많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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