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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9.>

[제주 시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스푼

 

햇살이 참 따뜻한 아침이었다.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축복해주기 위해 날씨도 좋았다.

 

 

 

최근 저녁에 다녀온 '더스푼'에 런치로 찾았다.

런치메뉴는 디너메뉴보다 종류가 적었고,

같은 메뉴더라도 플레이팅이 조금 달랐다.

가격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특히 아란치니의 경우 런치에는 프렌치프라이와 함께 나와, 디너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부부는 아란치니와 뇨끼, 그리고 딸리아뗄레를 주문했다.

역시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더스푼', 만족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이동 3014-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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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3. 오전>

 

제주 애월 카페, 브런치 카페,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당당'

 

10:30 오픈시간보다 10분이나 빨리 도착했음에도,

이미 손님들이 테이블에 많이 앉아있었다.

10:30 전에 주문을 넣었음에도 45분을 기다려야 했다ㅠ

바로바로 반죽하고 만들어주시는 맛집이니, 어쩔 수 없다.

 

애월 카페라고 하지만 바다는 좀 걸어나가야 한다, 도보 10분 정도?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예쁜 풍경도 아니다.

그런데 만족할만한 맛의 팬케이크를 선보인다.

제주에 잘 없는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이다.

 

우리 부부는 브런치 수플레와 파스타 수플레를 하나씩 주문했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달달하고 부드러우니 맛있었다.

파스타도 생면을 직접 반죽하여 뽑았다.

개인적으로는 아라동에 있는 '더스푼' 파스타에 견주거나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콜드브루는 얼음만 한가득이라 비추.

다른 손님들이 많이 시켜먹는건 아마도 생크림이 올라간 당당라떼 였던듯)

 

최근에 뜨고 손님도 많아 바빠서겠지만,

인사멘트는 다 해주시지만 어딘가 약간의 불친절함을 느끼게 되는

(메뉴선택을 고민하고 있으니 말을 잘른다거나.. 설명을 또박또박 해주시지 않는다거나..)

여사장님의 살짝 아쉬운 태도 빼고는 모두 완벽했다.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볼만한 브런치 맛집.

 

사장님 두분 다 120여년 전통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요리 아카데미 수료^^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212-1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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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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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2.>

산굼부리(억새) - 더로맨틱(카페)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더로맨틱 카페

위치가 뜬금없어 언제 가보나 했는데, 산굼부리와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476 '더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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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2.>

산굼부리(억새) - 더로맨틱(카페)

 

산굼부리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분화구다.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다.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말이다.

분화구의 높이가 낮고 지름과 깊이가 백록담 화구보다도 더 큰데 물은 고여 있지 않다.

 

가을 억새가 장관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저녁 노을에 붉게 물든 억새를 보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억새를 구경하며 아주 완만한 오르막길만 조금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오름이나 산행이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는 경우 정말 좋은 코스다.

 

개인 사유지라 별도의 입장료가 있다.

성인 6000원 / 청소년 경로 장애인 도민 4000원 / 어린이 3000원 

 

매표소를 들어오면 핫도그를 판다.

그냥 일반 핫도그에 빵가루 더 묻혀서 튀겼을 뿐인데, 맛있다. ㅎ

우리 부부는 사려니숲길 앞에서 먹은 핫도그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342-7 '산굼부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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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4.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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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30.>

[제주 오름] 금오름 (금악오름, 이효리 오름)

 

제주에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오름 중 하나였으나,

이효리 오름으로 유명해진 뒤 정상까지 가는 차량은 진입을 금지하고 있었다.

(단, 패러글라이딩 운행차량은 진입가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본다.

 

일몰시간에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올랐다.

 

오늘은 정말 제주에 있는동안 손에 꼽힐 정도로 맑은 날씨를 자랑했다.

한라산 기슭 하나하나가 다 선명하게 보이고, 멀리 추자도의 전체 모습이 다 선명하게 보였다.

 

금오름 정상까지는 길이 약간 가파르긴 하나, 금방 오른다. 

분화구 내에는 연못이 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굳이 한라산 정상에서 백록담을 볼 필요가 없다고 까지 얘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정돈 아닌거 같은데.. ^^

 

저기 보이는 섬은 비양도-

가을에는 아내와 함께 비양도에 꼭 다녀오기로 했다.

 

금오름 분화구와 멀리 보이는 한라산

 

금오름에서 내려다보는 일몰은 해변에서의 일몰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었다.

여름보다 일몰시간이 많이 빨라졌다. 여름이 지나가는게 정말 아쉽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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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

포도호텔 레스토랑 -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아내가 16:00 ~ 17:00 관람을 미리 예약했다.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은 비오토피아 커뮤니티센터(비오토피아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단지내 운행버스를 이용하여,

하루 2번 관람 가능하다. 현재 개별관람은 허용하지 않는다.

(예약 웹사이트 : https://www.biotopiamuseum.co.kr:5010/mobile/reserve_date.px)

 

관람료는 인당 2만원 예약시 선결제.

도민은 현장에서 민증으로 확인 후 1만원 결제취소를 해준다.

 

비오토피아는 BIO + UTOPIA를 합친 말이라고 한다.

재일교포인 건축가 이타미 준(한국이름 유동룡)이 그의 딸 유이화가 

'자연과 인간이 하나됨을 꿈꾸는 제주도의 무릉도원'을 컨셉트로 만든 생태 휴양형 주택단지이다.

 

 

관람순서: 석 박물관 -> 풍 박물관 -> 수 박물관

 

 

석 박물관.

철제 건물이 아니라, '돌'이 주인공인 박물관이다.

오히려 '돌'을 강조하기 위해 철판으로 박물관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오전에 천장의 빨대같은 구멍으로 햇볕이 정확하게 실내에 있는 작품 '돌'을 비춘다고 한다.

 

풍 박물관.

긴 복도를 걷거나 돌 오브제에 앉아 외부의 나무판 틈새로 바람이 통과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간이다.

나무판 틈새로 바람이 부는 소리가 마치 활시위를 당기는 소리 같다고 하는데,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아 듣지 못하였다..

(한쪽 벽면은 곧지만, 다른 한쪽 벽면은 활처럼 약간 안쪽으로 휘어져있다)

나무판은 일본산으로 실내는 철판과 동일하게 회색으로 페인트칠을 한 것이지만,

외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색되도록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풍 박물관 -> 수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길.

비오토피아의 조경.. 대단하다.

 

수 박물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하늘을 담은 물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한다.

오늘은 날이 흐려 아쉬웠다. 차라리 비가 내렸다면 좋았을텐데, 이마저도 도와주지 않았다.

둥그렇게 뚫린 천장과 네모난 실내 연못.

이타미 준은 이 네모난 물을 캔버스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한창 비가 내리더니, 하필 '수 박물관'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비가 내렸더라면 물방울이 튀기는 모습이 아름다웠을 것 같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796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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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31.>

일몰이 아름다운 제주 해변, 곽지 해수욕장

 

16시부터 서핑수업을 시작한다.

수강생이 너무 많다. 제주의 모든 서핑샵은 가격이 통일이다.

렌탈 3시간 3만원, 강습 3시간 6만원(수트 빼고 보드렌탈 포함가).

수강생이 너무 많으니 보조선생님까지 붙어서 세명 정도가 한번에 수업을 진행했다.

 

아내표 곽지 맞춤형 간식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곽지의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

 

올해 뽕뽑은 우리 부부의 파라솔.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저렴이 파라솔과 캠핑의자가 필수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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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3. 점심>

[제주 곰탕 맛집] 재벌식당

 

곰탕 단일메뉴 1만 3천원 (리필 무제한, 1인 1그릇 주문 필수)

자리는 많지 않다. 12시 전에 오지 않으면 줄을 서야한다.

그리고 13시면 가게 문을 닫는다.

그전에도 재료 소진이 되면 문을 닫는다.

주변 주차가 힘들다.

 

 

밑반찬

 

뽀얀 곰탕 국물, 부드러운 고기 듬뿍.

맛있다. 양도 많다.

양이 부족하다 말하면, 밑반찬 뿐 아니라 곰탕도 고기까지 듬뿍 담아 더 주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965-4 '재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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