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 8. 18.>

거문오름 -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 알래스카인제주 함덕점 - 함덕해수욕장

 

[제주 오름] UNESCO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 간단한 거문오름 소개

- 위치 :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

- 높이 : 해발 456m (둘레 4,551m)

- 지정현황 :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4호,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07년)

- 특징 :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고,

분화구에는 깊게 패인 화구가 있으며, 그 안에 작은 봉우리가 솟아 있다.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있으며, 

다양한 화산지형들이 잘 발달해 있다.

거문오름은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선,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10선에 뽑힌 바 있으며,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매년 국제트래킹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 탐방안내

- 탐방시간 : 09시 ~ 13시 (30분 간격 출발)

- 탐방인원 : 1일 450명 (평일, 휴일 구분 없음)

- 휴식일 : 매주 화요일, 설날, 추석

- 해설 프로그램 : 자연유산해설사 동행 탐방

- 문의 : Tel. 064-710-8980~1

- 인터넷 예약 : 

'거문오름'은 당일 예약 또는 현장구매는 불가하다. 

한달전부터 전날까지 인터넷 예약만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은 자연휴식의 날로 예약이 불가)

* 거문오름 인터넷 예약: http://wnhcenter.jeju.go.kr/index.php/contents/black/reserve/reserve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주도민은 무료, 도민외는 2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세계자연유산으로서, 매 시간 한명의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심에 비해,

입장료가 너무 저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도 가능하다.

 

거문오름 탐방로는 다음과 같이 3가지의 코스로 구성되며,

1번 정상코스가 끝난 후 가이드가 2번 분화구 코스를 진행할지 물어보고,

2번 분화구 코스가 끝난 후 전체 코스(자율)를 더 이어서 진행할지 물어보신다.

1. 약 1시간 소요되는 정상 코스 (약 1.8km, 주변 조망 가능), 

2. 약 2시간 30분 소요되는 분화구 코스 (약 5.5km, 정상코스 포함, 분화구 내의 알오름과 역사유적지 관람 가능)

: 거문오름이 유명한 이유가 이 분화구와 용암동굴 등 때문이므로 이걸 안가면 거문오름에 온 의미가 거의 없다.

3. 약 3시간 30분 소요되는 전체 코스(약 10km, 정상코스, 분화구 코스 포함)

: 분화구 코스가 끝난 후에는 능선을 따라 자율적으로 1시간 정도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여름에는 나무가 우거져 조망이 좋지 않아 비추

 

2시간 30분동안 우리를 안내해주신 가이드님.

정말 아는 것도 많으시고 어쩜 그렇게 다 외우고 기억하시는지..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유네스코는 세계유산을 지정하는데,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는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수원화성, 창덕궁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에 세계자연유산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일하다.

등재된 곳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한다.

즉 세계자연유산이 '거문오름'만 딱 지정된 것은 아니고, 거문오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가이드님은 탐방로에 있는 풀, 꽃, 나무들과 지형적 특색들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정상(456m)인지도 모르게 슥 지나간다.

해발 456m 이지만, 출발지가 300m 이상의 고도에 있어 어렵지 않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물론 계단이 가파르고 계속 이어져 짧은 시간이지만 힘이 들긴 하다.)

 

거문오름 탐방로 주변에는 아래로 깊게 패인 계곡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깊은 계곡은 물이 흐르면서 암석을 깎아 만든 것이 아니라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져 생긴 계곡이다.

지질학자들은 이런 독특한 지형을 '용암 붕괴도랑'이라고 한다.

 

일본군 갱도진지.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은 거문오름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 수많은 군사시설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제주도내 360여개 오름(소형화산체) 가운데

일본군 갱도진지 등 군사시설이 구축된 곳은 약 120여 곳이며,

거문오름에서 확인되는 갱도는 모두 10여 곳이다.

 

풍혈.

풍혈이란 다량의 낙반이나 암석들이 성글게 쌓여있는 틈 사이에서 바람이 나오는 곳을 말한다.

대기중의 공기는 이 암석들의 틈 사이를 지나면서 일정한 온도를 띠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가이드님이 직접 잰 풍혈의 온도는 13도였다. 기온은 29도.

서늘한 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었다.

 

 

 

삼나무 조림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18.>

거문오름 -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 알래스카인제주 함덕점 - 함덕해수욕장

 

아내와 봄에 찾았던 함덕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해수욕장에는 서핑하는 사람들과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붐비었다.

해수욕장 바로 옆 야영장은 잔디밭이 푸르렀고,

야자수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동쪽 서우봉 덕분에 함덕 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다.

 

새로 구입한 노란 파라솔(제주 배송비 포함 3만 8,900원)을 야자수 옆에 개시-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음엔 아내와 반려견과 오붓하게 다시 와보기로^^ㅎ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18.>

거문오름 -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 알래스카인제주 함덕점 - 함덕해수욕장

 

제주보리빙수 1만 3천원.

보리가루가 사이드에 살짝 뿌려져있고, 빙수 안에도 조금 있다.

특별해서 시켰지만 보리를 너무 아꼈다는 느낌이 든다.

지난번 아내와 함께 먹었던 한라봉 빙수는

우유빙수 위에 아이스크림도 얹어져있어서 가성비가 더 좋게 느껴졌는데,

제주보리빙수는 살짝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한라봉 빙수 > 제주보리빙수)

팥은 너무 달지 않고 잘 삶아져서 건강한 맛있는 맛^^

 

녹차 아이스크림이 더 성공적. 부드럽고 녹차맛도 진하니 상당히 맛있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957-3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15.>

[제주 꽈배기 맛집] 청춘당 제주직영점

 

갓 튀긴 꽈배기를 맛볼 수 있는 집앞에 위치한 꽈배기 맛집^^

 

아내와 둘다 참 좋아하는 곳이다. 

 

갓 반죽해서 갓 튀겨 갓 설탕을 묻혀주는 꽈배기들을 먹을 수 있다.

 

요새 소문이 많이 났는지, 관광객들이고 도민들이고 아주 문전성시를 이룬다.

(가게 바로 앞에 공터가 있어 주차 가능하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이동 1939 1층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18.>

거문오름 - 순옥이네명가 함덕점 - 알래스카인제주 함덕점 - 함덕해수욕장

 

매번 도두동에 있는 순옥이네명가 본점에서만 먹었는데,

새로 오픈한 '순옥이네명가 함덕점'을 찾았다. 

거문오름에서 가장 가까운 물회 맛집을 찾다보니^^

 

식당은 본점보다 넓었고 종업원들도 많았다.

오히려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본점과 비교했을때 신기할 정도..

본점은 예약도 안되고 늘 줄서서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데;;

 

전복물회와 순옥이네물회 (각 1만5천원)

맛있엇는데, 분명 맛있었는데..

순옥이네명가 본점에서 먹던 느낌이랑 많이 달랐다.

한여름이라 그런건지, 살얼음도 동동 띄워주시고, 소면도 주셨다.

순옥이네명가 본점에서는 된장 베이스의 심심한 느낌이 있었는데,

도두해녀의집과 순옥이네명가 본점의 중간 맛 정도로.. '초장' 맛도 많이 나고^^

분명 맛은 좋았는데, 본점과는 다른 느낌.

나만이 아니라 아내도 그렇게 느꼈다.

 

성게미역국 (1만원)

제주도 성게알은 비린내가 적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

생으로 먹기도 한다.

채취되는 양이 적어서 고급 제주 특산물~

제주도 성게알 색은 노란색이나 갈색 등 여러 종류인데,

나이가 많은 성게알의 경우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19.>

[제주 버블티] 흑화당 제원점

 

제주에도 핫한 버블티, 밀크티 카페 '흑화당'이 생겼다.

 

아내가 요새 '더앨리'보다 좋아하는

밀크티 전문점인데, 제주에도 생겨서 다행이다ㅎ

 

 

 

http://www.heukhwadang.com/default/store/sub01.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101&&com_board_search_code=&com_board_search_value1=&com_board_search_value2=&com_board_page=&&com_board_id=12&&com_board_id=12

 

위치 : 제주시 신광로6길 1 '흑화당 제원점'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python-nmap 설치: http://xael.org/norman/python/python-nmap/

#Nmap은 결과값을 xml 형식으로 생성 -> 파이썬 xml 구문분석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모든 기능 활용 가능

 

import nmap
import optparse

def nmapScan(tgtHost,tgtPort):
    nmScan = nmap.PortScanner()
    nmScan.scan(tgtHost,tgtPort)
    state=nmScan[tgtHost]['tcp'][int(tgtPort)]['state']
    print "[*] " + tgtHost + " tcp/"+tgtPort +" "+state

def main():
    parser = optparse.OptionParser('usage %prog '+\
                                   '-H  -p ')
    parser.add_option('-H', dest='tgtHost', type='string',\
                      help='specify target host')
    parser.add_option('-p', dest='tgtPort', type='string',\
                      help='specify target port[s] separated by comma')
    
    (options, args) = parser.parse_args()
    
    tgtHost = options.tgtHost
    tgtPorts = str(options.tgtPort).split(',')
    
    if (tgtHost == None) | (tgtPorts[0] == None):
        print parser.usage
        exit(0)
    for tgtPort in tgtPorts:
        nmapScan(tgtHost, tgtPort)


if __name__ == '__main__':
    main()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7.>


퇴근 후 저녁 노을질 무렵,


요새 핫한 이호포차에 다녀왔다 ^^


서쪽 해변에선 아직 서핑을, 동쪽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해수욕장 모래밭에 파라솔과 테이블들이 있고, 음식 및 주류들을 판매한다. 


대개 다른 해변에서는 모래사장 위가 아닌 조금 더 언덕 위에 이런 포장마차들이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호포차는 모래사장 위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뭔가 더 운치있는 느낌^^


그리고 아이들이 해변가에서 뛰어놀다 오기 좋았다.


(여름 성수기에는 밤 21시까지 라이트를 켜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해놓았다.)




일곱시가 넘어가니 서쪽 바다로 붉은 노을이 진다.




붉은 노을이 지고 푸르스름한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이호포차는 본격적으로 시작^^ㅎ


바닷가에 한치잡이 배들의 붉은 빛이 도심의 네온사인 불빛 만큼 환하다.



이호포차의 음식 가격은 물론 일반 음식점보다는 약간 비싼 듯 하지만, 허용 가능한 범위인 것 같다.


엄청난 바가지 물가 느낌은 아니다. 맛이나 양도 나쁘지 않다.



한치회 4만원 (일부만 덜어서 찍은 사진이다. 양은 한접시 가득 나온다.)


닭볶음탕 3만 5천원 (닭 한 마리가 다 들어간 느낌은 아니지만 맛은 좋았다.)


마무리는 팥빙수. 옛날 빙수 스타일



먹다보니 어느덧 해는 완전히 지고, 이호의 밤바다..


멀리 이호테우의 상징, 등대가 보인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1665-13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8.>

선녀탕, 황우지해안(스노쿨링) - 베케(정원카페) - 쇠소깍(카약) - 어진이네횟집(물회)

 

황우지해안 스노쿨링 실패로 급찾게된 쇠소깍.

아내와 한번쯤 투명카약을 타보자고 했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왔다.

 

그런데 이제 더이상 쇠소깍에 투명카약은 없다고.

'테우'라는 전통뗏목과 전통나룻 탑승만 가능하였다.

 

전통나룻배 탑승시간은 25분 정도, 1인 1만원.

 

네비게이션에 '쇠소깍'을 치면, 건너편 애매한 곳으로 안내하니,

'쇠소깍 주차장'을 치고 오는게 좋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대기자가 많다.

전화예약은 불가하고, 와서 이용대금 결제 후 정해진 시각에 다시 매표소로 찾아오면 된다. 

순번이 되면 예약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준다.

 

낡디낡은 구명조끼를 입고 쇠소깍 선착장으로-

 

석촌호수 오리배 타듯이 천천히 둘이서 유유자적하게 쇠소깍을 한바퀴 돌고 올 수 있다.

아내가 안내요원에게 물어보니 최근 몇년동안 배 타다가 빠진 사람은 못봤다고 하니 안심하고 타셔도 될 듯..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9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8.>

선녀탕, 황우지해안(스노쿨링) - 베케(정원카페) - 쇠소깍(카약) - 어진이네횟집(물회)

 

제주 서귀포에 있는 천연 바다수영장으로 불리우는, 선녀탕, 황우지해안.

요새는 서귀포 스노쿨링 장소로 유명하다.

'황우지'는 '황고리'라고 불리어지다가 황우지로 변한 것으로 보는데,

'황고지'는 무지개의 제주 고어라고 한다.

무지개 모양의 둥그런 해안절벽이 선녀탕으로 연결되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지상으로 목욕하러 내려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고..

 

바닷물에 잘 안들어가는 아내가 큰맘 먹고,

수영복 입고 야심차게 출발한 곳이거늘..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필 너울성파도로 인한 입수금지.

 

입수는 안해도 뭍에서 사진이라도 찍으려 했더니, 아예 계단을 내려갈 수가 없다.

미리 고지를 해주거나 하지도 않는다고..

그날 그날 실시간으로 안전요원이 파도상황 체크해서 입수여부 판단한다고 한다.

 

탁트인 서귀포 해안절벽은 확실히 제주 해안과는 다른 느낌이 있다.

 

사람 없는 깨끗한 선녀탕 멀찌감치서 감상..

 

 

바로 옆에는 황우지 12동굴이 있다.

여기도 딱히 내려가는 길은 없고,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수밖에..

황우지 12동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이 제주전역을 요새화하는 과정에서(결7호 작전),

일본군이 미군상륙에 대항하기 위해 자폭용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동굴이 하나로 통하게 엮어져 있다는데, 가볼 수는 없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반응형
Posted by CCI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