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 8. 8.>

선녀탕, 황우지해안(스노쿨링) - 베케(정원카페) - 쇠소깍(카약) - 어진이네횟집(물회)

 

서귀포 물회맛집, 어진이네식당이 공사중이라 임시로 베네키아호텔 건물에서 영업중이다.

이번 주말 이후부터는 원래 어진이네식당 공사가 완료되어,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한치물회(급냉) 1만3천원, 고등어구이 정식 1만 5천원

 

한치물회에는 꽁치구이와 공기밥 한그릇이 포함이다.

물회집에서 꽁치가 서비스로 나오는 건 처음이었다. 만족, 맛있게 구워져 나온다^^

 

고등어구이도 큼지막하고 살이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한치물회는 한가득ㅎㅎ 급냉이라 살짝 아쉽긴 하지만ㅎ 양이 훌륭하다.

도두해녀의집처럼 살얼음 물회는 아니고, 된장베이스에 참기름 듬뿍 들어간 스타일의 물회다. 새롭다.

 

 

지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14번지 청춘식당 (어진이네횟집 임시식당)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8.>

선녀탕, 황우지해안(스노쿨링) - 베케(정원카페) - 쇠소깍(카약) - 어진이네횟집(물회)

 

제주도 서귀포 정원카페(가드닝카페), 베케, VEKE.

 

제주에서 가장 중요한, 휴무일 확인. 영업시간 확인.

매주 화요일 휴무, 11:00 ~ 18:00 (일찍 닫으니까 주의)

 

길가에 덩그러니 회색 1층 건물이다. 그 안쪽으로 정말 큰 정원이 잘 가꾸어져있다.

 

잘가꾸어진 정원을 반지하에서 바라보는 느낌ㅎ

중간중간 정원에 자동으로 물을 주는 시스템이 가동되고,

분무된 물이 창문에 튀면, 그때그때 직원들이 청소를 하신다.

바깥에 정원사들도 눈에 띄고.. 

한번 예쁘게 꾸며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잘 가꾸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ㅜㅇ간

 

실내에서 바라보는 정원도 좋았지만, 정원카페이니만큼 산책을 해주어야^^

 

 

붓들레아.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지속된다. 

꽃에 향기와 꿀샘이 많아, 나비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라고 한다.

 

 

금계국

 

아가판서스

 

옥잠화

 

핑크빛깔이 안보이는 '샤론핑크맨드라미'

 

참바위취? 톱바위취? 구분하기 힘들다.

잎의 '범의 귀'를 닮았다는 범의귀과 범의귀속 식물-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1137-1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5.>

 

매일 저녁 아내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길 옆 바다에 뛰어들어 보았다.

예상 외로 물고기도 해조류도 많고 물도 깨끗했다.

겉에서 보기엔 들어가기 싫게 생겼지만,

막상 바다에 들어가니 가까운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사진으로 보니, 또 그닥 별로인 것 같네ㅎㅎ

 

창준이형 말로는 밤에는 이곳에 돌문어가 발에 채인다는데.. 산책길에 한번을 본 적이 없다. 잡는 사람도 못 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이동 1956-41 연대포구 앞 바다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제주 스노클링] 서귀포 중문 해안 스노클링

 

창준이형을 따라서 아내와 함께 급 떠난 서귀포 중문 해안 스노클링-

우리나라에도 절경이 많다..

해외유명 관광지처럼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알려지지 않은 건지, 알리지 않은건지, 보호하고 싶은건지 궁금해지긴 한다..

 

 

제주표, 서귀포표 블루라군..

 

이런 좋은 스팟을 함께 데려가준 창준이형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고 싶다.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7. 30.>

브루마블 - 반양 - 싱개물

 

아내가 올초부터 맛집이라고 알아와서는 가려고 벼르던,

제주 한경면 용수리 소재 태국음식점 '반양'에 드디어 갔다.

가파도청보리 축제를 가는 길에 들렀다가 '목요일 휴무일'에 한번 데인 후,

속절없이 시간이 지났다.

우리 집에서 거리가 하도 멀어 이제야.. ^^

진즉 안온걸 후회하게 만드는 훌륭한 맛이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여 가성비 갑..

굳이 가성비 따지지 않고 맛만 생각해도, 한국에서 먹은 태국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제주에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반양'은 기가 막힌 제주 서쪽 끝 오션뷰 앞에 잘 지어진 단독건물에 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정말 음식맛에 비해 왜그렇게 손님이 없었던 건지 이해가 안되었다.

가게 안에서도 오션뷰는 잘 보인다.

 

팟타이 1만 2천원, 뿌빳뽕커리 1만 2천원(소자)..

말이 안되는 가격이다. 뿌빳뽕커리에 들어가는 가는 제주산 황게라고 하셨다.

 

왜 그렇게 맛있나 했더니, 우리 부부가 다녀온 태국 방콕의

'블루 엘리펀트' 요리과정 수료 인증서를 가지고 계셨다.

 

 

곧 이 '반양'의 맛있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못먹게 될 수도 있을까봐 걱정이다.

장사가 더 잘 되어서 오래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간만에 블로그에 올리는 마음도 없지 않다.

우리 부부가 제주에 있는동안은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그러고 싶다.

 

노키즈존. 11시 오픈. 브레이크타임 15~17시. 술은 판매안함. 반려견 입장불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3895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7. 30.>

[제주 한경면 야생화] 배초향

 

흰색 배초향, 방아꽃이다. 방아잎, 깨나물이라고도 한다.

보통 시골동네의 길가 또는 담 밑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제주에서 본 배초향(방아꽃)도 그러했다.

 

방아를 배초향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거친 것을 물리칠 정도의 향기가 나서라고..

경상도,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 잎을 깻잎처럼 찌개나 전골에 향신료로 넣기도 하고,

부치거나 튀겨 먹기도 한다고 한다.

 

배초향은 보통 7~8월에 연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내가 찾은건 흰색 배초향이었다.

 

배초향은 꽃향유와도 많이 헷갈리는데,

가장 큰 다른 점은 배초향은 여러해살이, 꽃향유는 한해살이 풀이라는 것.

그리고 7~9월에 피는건 배초향, 9~11월에 피는건 꽃향유..

이런 걸로는 구분이 힘들다.

확실한 건! 배초향은 360도 모든 방면으로 꽃이 나지만, 꽃향유는 한쪽으로만 밀생하여 꽃이 핀다.

 

 

위치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2. 점심>

 

하귀2리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 한양뼈감탕.

뼈해장국과 감자탕이 메인이지만, 고기국수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았다.

최근 아내와 자매국수 노형점에서 맹맛 육수를 맛본 뒤 '고기국수'에 크게 실망을 한 뒤인터라,

살짝 주저했던 메뉴였으나 아주 성공적이었다.

'베지근한 고기국수의 국물'과 '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썰어진 충분한 양의 고기'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 

잘 익은 김치는 덤-

가격도 7천원으로 준수하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다.

고기양은 지금까지 먹은 고기국수 중 제일 크고 많은 듯^^.

국물은 처음엔 살짝 짠듯 했으나,

한입 두입 먹다보니 전혀 짠줄 모르고 그릇째 국물을 자꾸 마시게 된다.

잘 익은 김치와 고기, 국수면발을 함께 요란스럽게도 먹어치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1909-6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7. 30.>

[제주 한경면 야생화] 벌개미취(별개미취)

 

벌파넹서 자라는 개미취라고 하여, '벌개미취'.

'개미취'는 꽃대에 다닥다닥 붙은 솜털이 개미를 연상시켜 부르게 된 이름이라고 한다.

 

고려쑥부쟁이라고도 한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햇볕이 잘 들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화단의 양지나 반그늘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핀다.

 

 

위치 :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7. 30.>

브루마블 - 반양 - 싱개물

 

신개물(싱개물)

신창리 1322-4번지 일대 신창리 해안도로변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사방으로 돌담을 둘러친 남탕과 여탕이 있다.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뜻으로, '신포수'라고도 불린다.

여름철에는 물이 매우 차다.

 

 

 

날씨 좋은 날, 노을 질 무렵 이곳에 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다음번에 반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다시 들를 예정이다. 

풍력발전기의 '윙윙' 거리는 소리가 크긴 하지만, 아내와 둘이 한적하게 걷기에 참 좋은 산책코스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싱계물공원'

 

반응형
Posted by CCIBOMB
반응형

<2019. 8. 1.>

 

퇴근 후 아내와 함께 곽지해변을 또 찾았다.

이번엔 반려견 까뭉이도 함께 했다.

이번 주에만 세번째^^ㅎ 질리지 않는다. 매일 봐도 행복하다.

곽지는 해수욕장과 수중레포츠를 즐기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우리 부부는 서핑을 타는 쪽 해변을 더 좋아한다.

좀더 한적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퇴근 후 찾는 곽지해변의 일몰은 정말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

19시 ~ 19시 30분쯤 되면, 서핑보드를 대여하여 배우는 무리들이 철수한다.

그러면 곽지해변은 더 한적해진다.

이 때부터는 반려견과 함께 해변을 산책하거나 같이 바다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내표 유부초밥과 주먹밥, 그리고 컵라면~

곽지에서 노을을 보며 선선한 바람을 맞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아내표 도시락까지 함께 하니.. 그저 천국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반응형
Posted by CCIB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