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오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11.05 [서귀포 오름] 물영아리오름
  2. 2019.05.07 [제주 오름] 백약이오름
  3. 2019.04.29 [제주 오름] 서귀포 바굼지 오름(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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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7.>

[서귀포 오름] 물영아리오름

 

물영아리오름 정상에 오르면,

분화구 습지를 볼 수 있는데 주변 둘레길만 걷다왔다.

충분히 좋기는 했으나 다음엔 마음먹고 여유있게 1~2시간 코스로 다녀와야 할듯

물영아리오름 앞 초원에는 황소들이 여유로이 쉬고 있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 188 '물영아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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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5.>

도평골프클럽 - 제주 칠성로쇼핑타운 - 아부오름 -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주소는 '제주시'이고, 백약이오름 주소는 '서귀포시'이지만,

백약이오름은 아부오름에서 가장 가깝다.

제주 동부 쪽에 유명한 오름들이 많은데,

아부오름만 다녀가기 아쉬워 노을지는 저녁, 백약이오름까지 욕심을 냈다.

사실 욕심이랄 것도 없을만큼 가까이에 있다.

 

백약이오름 초입에는 사람들이 많다.

연인들은 여기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가는지, 오름 정상으로 갈수록 사람들은 현저히 자취를 감추었다.

아내 말로는 작년에만 해도 오름을 오르는 계단 좌우에 울타리 겸 손잡이가 없었다고 한다.

다른 블로그 사진들을 봐도 그러하다.

주변이 목장이라 소들이 풀을 뜯곤 하던데, 안전상 설치를 한 것 같다.

 

정상까지는 아부오름보다는 살짝 더 높다.

하지만 언제나 오름은 올라가면 참 좋다.

탁 트인 제주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오름들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성산일출봉은 한눈에 들어온다.

 

오름의 정상에서 노루 두마리가 풀뜯는 평화로운 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볼 수 있었다.

노루 두마리는 우리 부부와 까맣고 큰 눈을 마주쳤지만, 도망가지 않고 경계만 하며 계속 풀을 뜯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했는지, 관심이 없는지 그냥 지나쳐갔다.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지만, 하얀 엉덩이를 특징으로 하는 '노루'가 두 마리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과 중 엉덩이가 하얀 것은 '노루' 뿐이니, 다른 사슴들과 구별하기 용이하다.

제주 노루는 내륙의 노루에 비해 땅딸막하며 다부진 느낌이다.

헌데 검색하다보니 황당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제주 노루는 올해 6월까지 '유해동물'로 지정되어 포획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농작물 피해로 인해 2013년도부터 '유해동물'로 3년째 두번이나 지정되었다고..

(참고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1485138)

 

 

 

아내가 찍어준 사진. 얼굴 안나온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ㅎ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 산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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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8.>

서귀포 카페 청춘부부 - 바굼지 오름(단산) - 서귀포 고기집(간장게장) 큰솔가 - 법환포구 - 시스터필드 베이커리

 

산방산 서쪽 1km에 위치한 응회(tuff)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오름으로,

침식에 의해 분화구의 일부만 남아있다.

거대한 박쥐(바굼지, 바구미)가 날개를 편 모습 같고,

또는 대바구니 모양을 연상한다고 하여 '단산(굼지 오름)'이라고 했다.

 

산진드기가 많은지 경고판이 부착되어 있었고, 등산길 입구에는 해충소독약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제주의 오름 중 가파른 편이었고,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바위로 이루어져 있었다.

 

단산(바굼지 오름) 앞에는 마늘밭과 보리밭, 무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단산(바굼지오름) 등산길에는 '전호'라는 미나리과 식물의 하얀 꽃들이 가득하다.

숲이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성장하고,

꽃은 5∼6월에 희게 피고, 7∼8월에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전호는 특히 뿌리가 잘 발달되어 약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이 약은 폐에 작용하여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단산(바굼지오름)은 특히 새소리가 참 좋았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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