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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6.>

우도 스테이소도 - 바람개비 - 자연식당 - 하고수동 해변 - 콩카페 - 비양도 해녀의집 - 서빈백사 해변 - 헬로우우도 카페 - 채점석 베이커리

 

우도에서 1박 후 아침 해장은 해물라면 맛집 우도 '바람개비'에서-

 

우리는 다른 맛집들에서 다른 음식들도 맛보려고 해물몬딱짬뽕라면(1인 12,000원)만 먹었지만,

옆테이블을 보니 치즈떡볶이도 생각보다 많은 양에 치즈도 듬뿍 들어있어 먹음직해 보였다.

 

돌문어, 전복, 꽃게, 새우, 홍합 등 건더기가 풍족한 우도 바람개비표 '해물라면'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032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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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6.>

우도 스테이소도 - 바람개비 - 자연식당 -하고수동 해변 - 콩카페 - 비양도 해녀의집 - 서빈백사 해변 - 헬로우우도 카페 - 채점석 베이커리

 

봉수대 망루와 흰색 등대 앞에 사람들이 많아, 맛집인 줄 알고 들어간 '자연식당'..

우도에서 흑돼지 탕수육을 먹어야 한다길래, 멀리 유명한 '산호반점'이나 '우도왕자', '소섬반점'을 가지 않고,

'자연식당'에 들어가서 무려 2만 5천원짜리 탕수육을 시켰다가..

넷이서 반도 먹지 않고 나왔다..

구글, 네이버 등 리뷰를 보니 해물라면은 맛있다고들 써놨던데..

탕수육은.. 정말...정말.. 별로였다.

'돼지고기'를 '튀겼으니' 맛없기 힘들 것 같은데.. 맛없었다.

돼지고기 냄새도 강하게 나고, 튀김도, 소스도 다..ㅜㅠ 실패..

입맛이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함께 갔던 네명의 입맛에는 다 맞지 않았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02 '우도 자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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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6.>

우도 스테이소도 - 바람개비 - 자연식당 - 하고수동 해변 - 비양도 해녀의집 - 서빈백사 해변 - 헬로우우도 카페 - 채점석 베이커리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서귀포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이라고 소개받아, 찾아간 '채점석 베이커리'

서귀포 경찰서와 가까운 위치였다.

큰길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용주차장이 있다.

 

 

오래된 전통과 건강함이 느껴지는 빵들은 맛있었다.

특히 마늘바게뜨는 마늘소스에 아주 듬뿍 담가서 촉촉할 정도ㅎ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서호남로32번길 29 '채점석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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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6.>

스테이소도 - 바람개비 - 자연식당 - 하고수동해변 - 비양도해녀의집 - 서빈백사해변 - 헬로우우도 - 채점석 베이커리

 

일명 '우도 산호해변'으로 유명한 '서빈백사' 옆 '헬로우우도' 카페

어제와는 다르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쌀쌀해져, 

따뜻한 커피를 한잔하고자 깨끗해보이는 카페 '헬로우우도'에 들어갔다.

카페라떼는 고소한 맛과 향, 좋았다.

뷰도 훌륭. 화장실도 깨끗, 공간도 넓고, 사람도 북적이지 않아 조용했다.

 

카페 바로 앞에 펼쳐진 하얀 산호해변

 

위치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218 '헬로우우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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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북제주플라워샵 - 동문시장(청춘이오란다) - 다가미김밥 - 카페 그러므로 - 빵집 빵귿 - 어라운드폴리

 

오는정김밥, 엉클통김밥과 함께 제주 3대 김밥집 중 하나라는 '다가미김밥'.

아내 친구부부는 서귀포에서 '오는정김밥'을 사오고, 우리 부부는 '다가미김밥'을 샀다.

아내 친구부부의 요청으로 어라운드폴리에서 '오는정김밥'과 함께 비교 시식회를 해보기로 했다.

 

다가미김밥은 김밥과 샌드위치를 판다.

최근 샌드위치 전문점(제주시 성신로2길 25, 2층)을 오픈했다고 한다.

가게는 자그마하다.

 

'다가미김밥'에서는 '소고기롤(5,500원)'과 '참치로얄(4,500원)'을 한 줄씩 샀다.

'다가미김밥'은 손바닥만하게 참 크다.

밥은 얇게 펴고 내용물로 꽉 차있다.

 

오는정김밥 vs 다가미김밥

어라운드폴리에서 우리 부부와 아내 친구부부 총 4명의 투표결과,

다가미김밥 참치로얄 女 2표, 소고기롤 男 1표,

오는정김밥 참치김밥 男 1표로 '다가미김밥' 승..

(여성들은 참치로얄의 샐러드맛이 좋다고 했고,

남자들은 그 맛이 별로라고..ㅎ 호불호가 나뉘었다.)

 

오는정김밥은 일반적인 김밥사이즈와 내용물에,

'밥 안에 튀긴 유부'가 들어있어 식감이 특이하고 짭쪼름한게 특징이었다.

나름 매력적이었지만,

나중에 하나만 또 사먹으라고 한다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다가미김밥 소고기롤을 택하겠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로 111 '다가미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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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 15.>

북제주플라워샵 - 동문시장(청춘이오란다) - 다가미김밥 - 카페 그러므로 - 빵집 빵귿 - 어라운드폴리(aroundfollie)


제주 성산 중산간 나시리오름 근처에 위치한 캠핑 컨셉의 펜션?

'아웃도어 스테이'라는 신개념을 추구하는 어라운드폴리(AROUNDFOLLIE)에서 1박을 했다.

 

건물 외관부터 배치, 인테리어까지 모든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조선업에 몸담던 사장님 두분과 친구까지 세분이 의기 투합해,

'캠핑'이 너무 좋아서 '캠핑'을 컨셉으로 만든 신개념 공간..

(made by 건축가 지랩 Z_lab)

'아빠 감성인 캠핑과 엄마 감성인 모던호텔을 엮어낸 하이브리드 숙박공간'이라고 했다.

(참고: https://www.stayfolio.com/magazines/aroundfollie_magazine)

 

적절한 표현이었다. 완전한 캠핑장은 아니면서도 캠핑 감성은 갖고 있었다.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밖에서 자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갖기 마련이다.

장비사용에 대한 어려움도 있고, 모든 장비를 갖추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다.

우리 부부 또한 그랬다. 

그래서 보통 캠핑 느낌만 내고 1박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어라운드폴리에서는 모든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며, 캠핑 감성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롯지는 펜션, 에어스트림은 카라반이라 볼 수 있고, 렌탈캠핑도 가능하게 모든 장비를 빌릴 수 있었다.

다음에는 롯지가 아닌, 캠핑(4인, 5만원)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웰컴티 '진피차'

진피란 한약재로도 사용하는 귤껍질을 말한다.

제주산 감귤 껍질을 말려서 향긋하게 우려낸 차이다.

<진피차> 웰컴티는 봄 시즌 한정 (2019년 5월 31일까지)

 

2인이 쓸수 있는 롯지는 LOFT A, LOFT B 뿐이다.

5월은 준성수기로 평일 23만원, 주말 28만원..

 

가격표가 붙어있는거 판매하는 제품들..

라면도 1천원에 팔 정도로, 저렴하게 캠핑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했다.

 

로비.. 감성 정말 좋다.

실내에서도 충분히 느껴지는 아웃도어 감성..

 

로비2층에서 바라보는 어라운드폴리 전경

 

우리가 묵었던 롯지 로프트 B 실내.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등대마냥 회오리 계단이 가운데에 있었다.

자연채광이 좋았고, 여러 공간에 있는 창마다 보여지는 풍경이 다 다르고 좋았다..

실내에는 어라운드폴리의 향이 났고, 스피커에서는 이 감성에 맞는 '음악(잔나비 등등..)'들이 흘러나왔다.

 

우리의 캠핑식사 메뉴는

1. '다가미김밥' vs '오는정김밥'

2. 딱새우회, 모듬회(고등어회, 광어회)

3. 아강발

4. 돼지바베큐(삼겹살, 목살)

5. 홈런볼 구이

6. 해물라면..

 

위치 : 제주특별시 제주시 성산읍 서성일로 433 '어라운드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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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북제주플라워샵 - 동문시장(청춘이오란다) - 다가미김밥 - 카페 그러므로 - 빵집 빵귿 - 어라운드폴리

 

밤에만 찾았던 '제주 동문재래시장'에 낮시간에 처음 갔다.

밤에는 야시장(8번 게이트)으로 붐비던 곳이 한산했다.

 

야시장은 하절기엔 오후 7시부터, 동절기엔 오후 6시부터 한다고 한다.

 

어라운드 폴리에서 바베큐 해먹을 돼지고기(삼겹살, 목살)를 사러^^

동문시장에 왔으나, 고기만 사서 그냥 가기엔 아쉬워 '청춘이오란다'에서 오란다 한봉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귤향이 살짝 나는게, 아주 맛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434 동문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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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북제주플라워샵 - 동문시장 - 다가미김밥 - 카페 그러므로 - 빵집 빵귿 - 어라운드폴리

 

로즈데이를 맞아, 아내에게 꽃선물을 하고자 북제주플라워샵을 찾았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생화 도매를 하는 곳이라고 하고,

제주의 꽃집들은 여기에서 꽃을 사간다고 들었기에, 더 큰 규모를 생각했는데..

낮시간에 도착해서 이미 꽃이 다 나가서인지,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제는 서울 고속터미널 꽃시장보다 2~3배 정도의 가격이라는 것..

우리 뒤에 온 손님(꽃집을 하시는 분으로 추정)에게는

조용히 귓속말로 우리에게 말한 가격의 반값을 부르는 걸 보니..

도매와 소매 가격을 다르게 하는 것 같았다.

도매와 소매가 상생하기 위해 어쩌면 당연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서울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는 도매나 소매나 같은 가격에 살 수 있었으니까..

 

마음에 드는 꽃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 하여.. 결국 아내는 꽃을 사지 않았다ㅜ

예쁘게 딱 꽃 들고 어라운드 폴리에서 사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나도 아내도 아쉬웠다..

 

결론.. 제주에서 꽃값은.. 비싸다. 

도매시장에 가도 도매 가격으로 살 수 없다.

서울 고터 꽃시장에서보다 2배 이상.. 비싸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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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1.>

 

점심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에, 항몽유적지 입구에 있는 메밀꽃밭에서 한참을 있었다.

 

식물 사전을 찾아보니 9∼10월에 꽃을 피우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 5월 말에 활짝 피어있는 제주의 메밀은 무엇인가 싶어 찾아본, 

메밀은 성장 기간이 짧은 식물이어서 2모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 지역에서는 6∼7월도 메밀꽃 필 무렵이라고.


메밀꽃밭 바로 앞에 큰 소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계단도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바라보았다.

제주에서의 생활과, 그 전의 서울 생활,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고 곱씹어보다..

아.. 일단 지금은 참 좋다.. 라는 생각으로 짧은 명상을 마무리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항몽유적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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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0.>

승진턱 저녁 회식은 '제주 연동 일식당' 가꾸상.

신제주 로터리 부근 큰 길가에 위치해 있다.

제주도청, 제주지방경찰청에서 도보 5~10분 정도.

 

한우와 와규를 즐길 수 있다.

 

와규 스페셜 set(2~3인분) 78,000원

한우1등급육회(홍두깨살120g) + 와규 진갈비 꽃살(150g) + 와규스테이크(300g) + 새우구이(3미) + 간장새우장(2미)

양도 충분하고, 맛도 좋았다. 만족, 훌륭.. (육회만 살짝 아쉬웠다.)

다시 가볼만한 듯^^

스테이크는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신다.

 

고기 먹을때 공기밥을 잘 안먹는데, 여긴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참기 힘들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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