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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저녁>

 

퇴근후 반려견 까뭉이와 동네 산책길..

자주 걷는 곳인데도 늘 좋다.

특히 노을지는 저녁이 참 좋다.

 

대원암

 

 

외도동 '니모메' 카페 앞 해안산책로

 

백로 한마리가 갯벌에 고인 바닷물을 유유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

중백로인지 대백로인지, 중대백로인지는 모르겠다.

까뭉이가 또 어찌 저걸 발견하고 얼마나 짖어대던지..

 

갯메꽃.

해안가 등지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바닷바람과 바닷물에도 잘 견디는 염생식물이다.

꽃모양은 나팔꽃과 비슷하다.

 

갯까치수영.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란다.

빈해진주초, 갯좁쌀풀, 갯꽃꼬리풀이라고도 불린다.

 

관상용 양귀비.

줄기와 열매가 매끄러우면 마약으로 단속되는 양귀비이고,

잔털이 있으면 마약성분이 없는 관상용이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이동 307 대원암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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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제주 연대마을 앞 해안가

 

갯까치수영.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란다.

빈해진주초, 갯좁쌀풀, 갯꽃꼬리풀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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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제주 연대마을 해안가

 

관상용 양귀비.

줄기와 열매가 매끄러우면 마약으로 단속되는 양귀비이고,

잔털이 있으면 마약성분이 없는 관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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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7.>

2019. 1. 25. 제주지방경찰청 발령

제주 라이프 시작이다.

 

숙소를 구하기 전까지 제주관광호텔에서 동기와 함께 지내기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연북로해물탕'에서 제주에서의 첫 끼를 먹었다.

 

연북로해물찜. 비쥬얼 훌륭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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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제주 연대마을 해안가

 

갯메꽃.

해안가 등지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바닷바람과 바닷물에도 잘 견디는 염생식물이다.

꽃모양은 나팔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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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제주서부경찰서 사무실 앞

 

때죽나무들이 하늘이 아닌 땅을 바라보고 몽알몽알 피었다. 

때죽나무 꽃은 하얀색 종모양으로 생겼다.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5갈래, 수술은 10개.

열매에 기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동백기름의 대용으로 썼다고 한다.

또, 열매나 잎 속에 작은 동물을 마취시키는 에고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간단히 물고기를 잡는 데도 썼다고..

(열매나 잎을 찧어 물 속에 풀면 물고기가 순간 기절해 버린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때죽나무 가지를 띠로 엮어 항아리에 걸쳐놓고 빗물을 고이게 해서 정수하는 데 썼다고 한다.

 

 

<2019. 6. 20.>

때죽나무의 꽃이 피었던 자리에 연두색 열매가 조그맣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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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4.>

까사디노아 - 화금순모래해변 - 불란서식과자점 - 슬레이트룸 카페 - 오설록 녹차밭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티뮤지엄 앞 녹차밭. 

주차장 근처의 녹차밭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너도나도 사진들을 찍고 있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사람 없는 한적한 녹차밭을 거닐 수 있다.

사진에 담기지 않는 광활하고 넓고 푸릇푸릇 초록초록한 녹차밭..

가끔 있는 저 짙은 녹음이 드리워가는 나무들도 정말 좋았다.

이번엔 굳이 티뮤지엄에 들어가진 않았다.

녹차밭에 오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진다.

(우리 부부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한다.. 나뚜루 > 하겐다즈 > 베스킨)

 

제주에서 듣는 새소리는.. 좋다.

도심의 비둘기가 아닌 산새들이라 좋다.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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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4.>

까사디노아 - 화금순모래해변 - 불란서식과자점 - 슬레이트룸 카페 - 오설록 녹차밭

 

아내가 가고 싶어하던 까사디노아에 드디어 갔다.

오픈시간 11:30에 맞추어서 아침부터 출발^^

지난 번에도 한번 시도하려 하였으나 일요일엔 휴무라 실패했었다.

 

가게 앞에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 100m 정도 앞에 있는 대평포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까사디노아는 일요일 휴무이고, 11:30 오픈해서 21시에 닫는다.

중간에 15시 ~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노아의 집'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메뉴판 뒤에도 카운터에도 '노아'와 가족들의 사진이 붙어있다.

 

메뉴는 거의 '피자'라고 보면 된다.

PINSA는 이탈리아 로마스타일 피자라고 보면 되겠다. 다른 피자보다 도우가 쫀득하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다.

TAGLIER는 '도마'라는 뜻으로, '도마' 위에 치즈를 올려서 내놓는 요리와 샐러드가 있었다.

 

우리는 술은 당분간 자제하고 있으므로, 피자와 샐러드를 주문했다. 양은 충분했다.

피자는 까사디노아의 시그니처 메뉴인

'라 파르미자나 인 베르데 (LA PARMIGIANA IN VERDE, 일명 가지피자)'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버팔로모짜렐라 치즈가 제주에서는 구할 수가 없는데 아직 배송이 안되었고

다른 치즈로는 그 맛을 낼 수가 없다며 다른 걸 시켜야 한다고 하여..

우리 부부의 선택은 '라 볼루빌레(LA VOLUBILE, 일명 버섯피자)'

 

식전빵 아주 맛있었다.

아내는 다음 날에도 식전빵이 생각난다고 할 정도였다.

 

샐러드 1만 2천원.

콥샐러드마냥 아보카도도, 계란도 들진 않았지만. 양은 충분했고 신선했다ㅎ.

소스도 너무 범벅으로 흥건하지 않아 좋았다.

 

우리 부부가 먹기에는 딱 적당한 양이었다.

까사디노아에서 직접 만든 매콤한 오일을 곁들여도 새로웠다.

시중에서 파는 핫소스에서 톡쏘는 맛을 뺀 느낌.

버섯피자를 다 먹을 때쯤, 버팔로모짜렐라 치즈가 배송된 것 같았다..

가지 피자는 다음에 서귀포에 올 때 다시 도전해보기로-

 

까사디노아 담장에 피어있던 '송엽국(람프란서스)'

이름은 소나무의 잎과 같은 잎이 달리는 국화라는 뜻이다.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 원산지이다. 꽃말은 나태, 태만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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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4.>

까사디노아 - 화금순모래해변 - 불란서식과자점 - 슬레이트룸 카페 - 오설록 녹차밭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모슬포에 있는 '와토커피'의 2호점. '슬레이트룸'

산방산이 보이는 안덕면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일요일, 월요일 휴무이다.

 

슬레이트룸 카페 뒷마당에 2대 정도 주차 가능

 

아내는 '슬레이트룸'의 시그니쳐 메뉴인 

룸커피(얼그레이 비엔나)를 시켰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난 '아포가또'.. 

여긴 특이하게 아포가또에 따로 에스프레소를 주지 않고, 아이스크림 아래에 이미 넣어진 상태로 제공되었다.

계피가루와 과자가루, 티라미수가루?까지 뿌려져 달달함의 끝.. ㅎ 아포가또는 맛이 없을 수 없다.

아무리 원두와 로스팅으로 승부하는 곳이라지만, 아포가또의 컵과 플라스틱 숟가락은 에러인 것 같다..

룸커피(얼그레이 비엔나)는 발그대로 커피와 얼그레이를 섞은 맛이었다. 그 위에 크림을 얹은 비엔나.. 맛있었다.

 

엊그제 로스팅했다는 브라운 블렌드(에쏘용; 에스프레소용)와 케냐 원두를 사왔다.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브라운 블렌드를 갈아서 내려 마셔 보았다.

산미가 별로 없이 고소함이 묵직하였고 향이 좋았다.

 

슬레이트룸 카페 안은 작았지만 숲속에 있는 창고 느낌.. 우리 부부밖에 없어서인지 아늑한 느낌, 좋았다.

카페 bgm은 따로 음악을 틀지 않고 새소리를 들려주었다.

다음엔 아내와 모슬포항 근처 '와토커피'에 가보기로-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서로 169(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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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4.>

까사디노아 - 화금순모래해변(비추) - 불란서식과자점 - 슬레이트룸 커피 - 오설록 녹차밭

 

 

도민분들에게 서귀포 빵집으로는 '채점석베이커리'를 추천받았으나,

까사디노아에서 거리가 좀 있던 관계로

아내가 가고싶어 했던 사계리 카페 '불란서식과자점'으로 향했다.

제주도의 많은 핫한 카페들처럼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한 카페였다.

파티쉐가 파리에서 유학을 하고 와서 '불란서식 과자점'이란 이름을 한 듯 했다.

 

카페 앞마당에 짚으로 된 파라솔도 있어, 우리는 이곳에서 봄볕을 즐기며 커피를 한잔했다.

 

입구 앞에 놓여있는 가죽 수트케이스 때문인지,

미스터선샤인을 배경으로 한 카페라는 느낌..

 

'노키즈존은 아니지만, 키즈카페도 아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제주에 노키즈존 카페가 많은 편이긴 한 것 같다.)

우리 부부에게 아직 아기는 없어 100% 이해는 힘들겠지만,

아기가 있는 부부들은 좋은 카페를 다니고 싶어도 눈치보이고 힘들 듯..

 

제과점이라는 이름에 비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레오 스콘

 

원래는 빵만 사서 나갈 생각이었으나, 카페 분위기가 좋아 아이스라떼 한잔을 시켜서 정원에 앉았다.

오레오 스콘보다는 애플파이 추천.

애플파이에ㅡㄴ 시나몬가루와 생크림을 올려주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맛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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