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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9.>

제주에서도 비오는 날엔 부추부침개-

오징어와 옥수수는 거들뿐^^

내가 망친 부침개도 심폐소생에 성공한 내 아내의 요리 실력이란!!! 

(골프 레슨이 끝나면 요리학원에 빨리 등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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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0. 점심>

 

오늘 점심은 아내와 '신전떡볶이(떡볶이, 튀김) + 행복김밥(소고기, 매운참치)'

 

신전떡볶이는 매운맛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니, 기본맛도 충분히 매콤했다.

매콤보다는 '맵다'는 표현이 적절한듯..

고추장 매운 맛이 아니라 '캡사이신'의 매운 맛.

떡볶이 떡은 쫄깃하니 밀떡이었다.

 

행복김밥(소고기김밥, 매운참치김밥)과 튀김을 찍먹해먹기 딱 좋은 떡볶이 소스-

 

외도동 행복김밥은 이 동네에서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다른 어디에서도 가격 3,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참치김밥과 소고기김밥을 먹기는 힘들 듯^^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1동 495-6 신전떡볶이 외도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1동 544-8 행복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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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2.>

 

난 오전에 제주서중에서 토익시험을 치루고, 아내는 첫 요가강사 자격증 수업을 듣고,

아내 친구부부와 순옥이네명가에서 순옥이네물회(전복2+해삼+소라)로 점심을 해결하고,

골프레슨을 받은 뒤.. 한라수목원 옆 카페 '그러므로 part2'로 향했다.

 

수목원에도 몇번 찾아왔었고, 근처 음식점에도 가곤 했는데,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네비 찍고 차 타고들어오면서도 '여기 맞나' 싶은 카페건물 비쥬얼과 위치..

 

아내가 예쁘다며 무척 가고 싶어했지만, 나랑 같이 가겠다며 아껴두었던 곳-

카페가 예쁠수록. 예쁘게 사진찍어줄 남편은 꼭 필요하다!

내가 봐도 카페 인테리어도 카페 앞 정원도 깔끔하니 예뻤다.

내부 인테리어는 제주 느낌이나, 공사장 느낌의 노출콘크리트가 아니었다.

요새 트렌드라 그런지 최근 찾은 카페들은 노출콘크리트가 많았는데,

여긴 하얗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다. 제주에서 느끼는 도시느낌..ㅎ 창밖은 한라수목원ㅎㅎ

 

제주 시내에 있는 카페임에도 수목원길에 있다보니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카페에 앉아 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았다.

근처에서 식사할 일이 있거나 하면, 다시 들러서 좀 오래 편안히 조용히 앉아있고 싶은 카페였다.

 

스피커가 큼지막하니 좋았다.

저 뒤쪽에 보이는 자리가 이 카페의 명당자리라고.. 

우리가 일어날때까지 비켜주지 않아 가보진 못했다. 다음 기회로..

 

저 자리가.. 명당자리.

근데 카페 내 다른 테이블도 충분히 전경이 좋았다.

정원에 있는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었다.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보이던 뷰.

한쪽 벽면이 전부 접이식 유리문으로 되어있어, 지금처럼 좋은 날에는 아예 다 오픈을 해두었다.

바깥 공간과 카페 내부가 크게 구분되지 않아, 카페 실내에 있는 기분이 안들어 좋았다.

 

우리 부부가 시켜먹은 '그러므로 part 2'의 시그니처 메뉴 '메리하하(5,000원)' 2잔,

('메리하하'는 에스프레소와 사탕수수시럽과 우유가 어우러지는 메뉴였다.

달달한데 너무 달지 않고 너무 차갑지고 뜨겁지고 않아 좋았다.

우리 부부 둘다 다음에 와도 또 '메리하하'를 주문할 것 같다고..ㅎ

커피잔은 차갑게 나왔다.

먹는 방법은 첫 잔은 한번에 쭈욱 마셔서 사탕수수시럽까지 맛보아야 된다고..

이렇게 각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는거도 좋은 것 같다.)

 

이 날만 특별히 판매한 제주 이도2동 페스츄리 맛집 '미들웨이' 빵집의 '페스츄리(4,200원)'

('미들웨이' 빵집 사장님이 어제까지만 제주에서 장사를 하셨고 이제 서울로 올라가신다고..

엄청 유명한 페스츄리가 맛있는 빵집이라고 저장해두었었는데,

이렇게 우연히라도 맛볼 수 있어 좋았다.)

 

위치 : 제주 제주시 수목원길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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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警察學)2019. 5.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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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점심>

제주 애월 하귀 두부요리집 '신의한모'

사무실 근처라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이번에야 가게 되었다.

 

애월 하귀 바닷가에서 근사한 오션뷰를 보여주는 '일본식 두부요리' 음식점이다.

 

제주 맛집투어에서 중요한 '영업시간'

11:30 ~ 15:00 (마지막 주문 14:50)

17:30 ~ 22:00 (마지막 주문 20:5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전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아내랑 같이오면 예쁘게 잘 찍어줘서 좋은데.. ㅎ

직원들이랑 같이 간 식당에서 세트로 나온 요리 하나하나 다 찍기는 좀 민망스러워서.. ^^

 

와사비크림새우두부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

 

 

신의한모 바로 옆에는 '두유' 컨셉 카페 '소이'가 운영되고 있었다.

신의한모와 공간도 크게 구분하고 있지 않았다.

두유아이스크림(3,500원)과 두유도넛(개당 500원)은 아주 훌륭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1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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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3. 점심>

직원들과 쌈밥정식을 먹고자, 눈독들이던 '애월 꽃밥'으로 향했다.

 

일주서로를 따라 곽지해변으로 빠지기 직전까지 가다보면,

왼쪽에 분홍색 지붕을 한 제주 전통가옥이 있다.

이 곳이 쌈밥정식과 들깨수제비로 유명한 '애월 꽃밥'이다.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니까,

저녁 먹으러 올 생각은 하면 안된다. 게다가 화요일은 휴무.

제주에서 맛집 찾아다닐때 영업시간 확인, 미리 전화확인은 필수..

 

'애월 꽃밥'은 강된장쌈정식(1만 2천원)과 야채비빔밥(8천원), 들깨수제비(8천원)을 판다.

'꽃'이 들어가거나 '꽃'으로 장식된 메뉴는 없다.

강된장쌈정식의 강된장은 육지에서 먹던 맛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된장찌개도..

밑반찬도 깔끔하니 맛있고(부침개는 카레향도 나고), 들깨수제비도 맛있다. 양도 충분하다. 

그리고 1인분도 주문할 수 있어, 혼자 오는 여행객들도 부담없이 쌈밥정식을 맛볼 수 있다.

 

이 공간은 제주 전통가옥에서 이불, 요 등을 개어 올려놓던 곳이라고 한다.

 

제육볶음은 빨갛게 고추장양념이 된 스타일이 아니라, 간장양념으로 담백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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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2. 점심>

아내의 친구부부와 함께 야심차게 찾은 전복물회 맛집, '순옥이네명가'

하지만 그 부부는 너무 건강한 맛이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눈치였다ㅠ

 

우리부부는 순옥이네물회(전복 2 + 소라 + 해삼, 공기밥 포함) 1만 5천원,

전복죽 일반 1만 2천원(특 사이즈는 1만 5천원)을 주문했다.

 

아내의 표현에 따르면 '순옥이네명가'의 물회는 '도두해녀의집' 물회보다

좀더 건강한 맛(초장과 조미료가 덜 들어간 느낌)이라고 했다.

 

'순옥이네명가'의 전복죽은 '도두해녀의집' 전복죽보다좀더 묽고 싱거운 느낌.

'도두해녀의집' 전복죽이 더 걸쭉하고 짭짤해서 소금간을 좀 덜해달라고 부탁을 해야, 우리 부부 입맛에 딱 맞았다.

 

순옥이네명가가 도민맛집이라고 소개받았었고,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할만큼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육지사람 입맛과 제주도민 입맛이 좀 다를 수 있고..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니^^;

 

건강하고 심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순옥이네명가' > '도두해녀의집'

기왕 외식하는 거 자극적으로 먹는게 좋은 사람들이라면, '도두해녀의집' > '순옥이네명가'를 추천한다.

 

위치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도공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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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0. 점심>

산방식당 제주점. 본점은 서귀포에 있다.

제주에서 밀면을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이다.

 

한 건물 통째로 '산방식당 제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차장도 바로 앞에 널찍하다.

하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 평일 점심에는 대기표 뽑기 기다리는건 당연하다.

 

메뉴는 밀냉면과 비빔밀냉면(대자는 8천원, 소자는 7천원), 수육(1만 3천원).

소자로 충분했다. 성인 남자 배부른 양이다.

(우리 계 직원 曰) 겨울엔 온면을 파는데 꽤나 맛있다고 한다. 

 

밀면 육수는 깔끔, 면은 굵고 쫄깃했다.

 

모두가 '밀면'보다 끌렸던 '수육'

육질은 부드럽고 육즙 팡팡..

 

그리고 '밀면'만큼 맛있었던 밑반찬 '무'..

인당 2~3접시씩 먹었다.

 

 

위치 : 제주시 이도2동 구남로8길 10-5 산방식당 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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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8.>

점심식사 후 제주도청 내에 있는 착한카페,

아이갓에브리씽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직원 대부분이 발달장애가 있으신 분들이라고 하는 착한카페였다.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제8호점이라고 한다.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일자리는 매우 중요한데,

제주도청에서 앞장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메뉴주문 과정에서 느리거나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2천원으로 가격도 저렴.

운영시간은 평일 08:30 ~ 17:30 (토, 일요일 휴무)

 

 

역시나 내부 사진과 커피는 못찍었다..

처음 인사드린 직원들 사이에서 사진찍기는 부담..

 

위치 : 제주도청 민원봉사실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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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8.>

제주지방경찰청 첫 출근.

첫 점심은 지방청, 도청 근처 진진국수.

인생 처음 먹어본 고기국수.

훌륭했다. 맛있었다.

왜 이런 걸 육지에서는 안파나 싶었다.

 

처음 인사드린 제주청 직원들과의 식사자리라;

고기국수 사진은 못찍었다.

고기국수는 1그릇에 6,500원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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